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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의 보건의료노조, 나를 지키는 보건의료노조” 제9기 지도부 후보 전북지역본부에서 합동 유세 진행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Nov 10,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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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지도부 후보 전북지역본부에서 합동 유세 진행

 

보건의료노조 제9기 지도부 후보로 출마한 나순자 위원장 후보와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 송금희 사무처장 후보는 11월 9일 오후 440분부터 6시까지 민주노총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합동 유세를 진행했다.

전승진 중앙선거관리위원(정읍아산병원지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합동 유세에는 보건의료노조 9기 지도부 후보와 박정원 보건의료노조 전북지역본부장과 지역의 지부장 및 간부 등 2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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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본부 합동유세가 민주노총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보건의료노조


합동유세는 민중의례에 이어 후보자들의 인사, 공약 설명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는 이번 코로나 상황을 계기로 우리 보건의료노동자들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민들이 공공의료의 필요성과 가치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었고, 의사 인력 확대나 인력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가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코로나의 피해는 취약계층에게 더 큰 어려움을 주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3년 동안 3가지 핵심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 가지 주요 공약은 첫째, 공공의료의 강화와 인력법이 조속히 시행하도록 하고 둘째, 산별노조 건설 목적에 맞게 산별교섭 법제화, 단체협약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노동조건을 상향 평균화하고 셋째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인간을 위한 시대를 만들고 간부 양성과 20만 조합원 확대를 위해 나설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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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본부 합동유세가 민주노총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보건의료노조

 

이어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의 포부와 송금희 사무처장 후보의 공약 설명에 이어 박정원 본부장 후보의 유세가 진행되었다.

보건의료노조 9기 지도부의 핵심 공약은 자부심 넘치는 일터 만들기 의료공공성 강화와 보건의료개혁 산별적 노사관계 발전 전략조직화와 사회적 연대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공약이며, 모두 18가지 세부 내용을 제시했다.

 

본부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박정원 본부장 후보는 병원 현장을 희망 가득한 건강한 일터로, 전북을 건강할 권리가 보장된 삶터를 기치로 조합원과 함께 정이 넘치는 전북본부, 3년 동안 최고의 지역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세를 경청한 간부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후보들에게 다양한 질문과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질문과 의견으로는 보건의료노조가 공공의과대학 설립에 더욱 힘쓸 필요가 있다국립대학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한다 지방의료원을 지자체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중앙정부차원(복지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직개편을 위한 정책 계획이 필요하다 정부의 정책을 따르기 위해서는 민간중소병원의 경우 부담이 크므로 정부가 재정지원도 함께 해야 한다 교대근무제 개선과 주36시간제를 위한 구체적 시행 방안 감정노동 트라우마센터 등은 지역에서도 이용이 쉬워야 한다 2009년 이후 산별교섭이 중단됨으로 인해서 산별노조가 추구했던 당위성도 희미해지고 병원내 울타리 안에 갇히고 있으니 이를 타개하고 현장 조합원들에게 국민들에게 자랑스러운 보건의료노조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하고 이를 위해 산별교섭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등의 발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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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병원을 방문한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후보와 박정원 전북지역본부장 후보@보건의료노조

 

한편, 후보들은 2개 팀으로 나누어 아침 일찍부터 지역 전북지역본부 소속 지부들을 방문하며 조합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와 박정원 전북지역본부장 후보는 오전 750분부터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 앞에서 출근하는 조합원들을 만났다. 원광대학교병원지부의 전현규 지부장과 김소영 사무장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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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병원을 방문한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후보와 박정원 전북지역본부장 후보@보건의료노조


이어 전북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하였으며, 홍수정 전북대병원지부장과 함께 SUB-ICU를 비롯하여 병동순회를 진행 하고 점심시간에는 식당 앞에서 조합원들을 만나 인사했으며, 점심 식사 후에는 예수병원으로 이동하여 조합원들을 만났다.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송금희 사무처장 후보는 아침 일찍 남원의료원과 군산의료원을 방문하고 예수병원으로 모였다. 후보들은 오후 3시부터 송경화 예수병원지부장과 강신배 전부지역지부장,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는 조합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전북지역본부 간부들과 본조 간부들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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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을 방문한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후보들과 박정원 전북지역본부장 후보@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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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을 방문한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와 송금희 사무처장 후보@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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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을 방문한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와 송금희 사무처장 후보@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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