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하게 공약을 실현하여 현장의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나가겠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제9기 임원 선거에 출마한 나순자 위원장 후보,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 송금희 사무처장 후보가 13일 열린 광주전남지역본부 합동 유세에서 현장의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여 ‘나를 지키는 보건의료노조’를 만들것을 재차 다짐했다.
보건의료노조 제9기 지도부 선거 지역 합동유세 -광주전남지역본부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제9기 지도부 선거 지역 합동유세 -광주전남지역본부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제9기 지도부 선거 운동기간이 4일, 합동유세 연설회가 2개지역만을 남겨둔 가운데 임원후보들이 13일 광주지역을 찾았다. 오전에는 전남대병원지부와 광주기독병원지부의 하루교육 장소를 방문하여 조합원들에게 포부와 공약을 밝히고 조선대병원에서는 중식 선전전을 통해 조합원들을 만나며 출마사실을 알렸다.
지역 합동유세 연설회는 이날 오후 4시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선거에는 입후보자가 없어 임원선거 후보자들로만 연설회가 진행됐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는 “전남대병원지부, 광주기독병원지부, 성가롤로병원지부 등 광주전남지역본부는 투쟁도 많이하고 성과도 많은 본부다. 우리 광전본부 함께 조합원들이 보건의료노조를 ’내곁의 보건의료노조’, ‘나를 책임지는 노조’로 여길수 있도록 탄탄히 공약을 실현해나가겠다”면서 “경험과 경륜을 살려서 자부심 넘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투쟁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2시간여의 연설회는 지도부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나가겠다는 후보들의 약속에 예리한 질문들이 오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비정규직 정규직화 ▲새봄지부・요양기관지부 등 공동교섭 ▲표준화된 단체협약 ▲보건의료노조의 사회적 교섭 ▲조직의 확대 강화 ▲보건의료노동자 정치세력화 등 보건의료노조의 앞으로 3년을 모색하는 의견들과 질문들이 있었다.
이날로 보건의료노조 제9기 임원 선거 2주차 전국 순회 유세가 마무리됐다. 후보들은 16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마지막 합동유세를 할 예정이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가 출마 발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보건의료노조
송금희 사무처장 후보가 공약을 해설했다 @보건의료노조
질의응답 시간,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하루 교육에서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후보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 후보가 광주기독병원지부 하루교육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와 함께 중식선전전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