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당산역 인근에서 공공의료 확충과 전태일 3법의 필요성을 알렸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가 14일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수도권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매년 전태일 열사 기일 즈음해 전국 노동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전국노동자대회가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각 지역별·산별연맹별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됐다. 보건의료노조 수도권 지역 간부들은 14일 2시 서울 당산역 인근에 모여 국민 생명을 지키는 공공의료 강화와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전태일 3법 쟁취를 알리는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이날 모인 보건의료노조 간부들은 당산역 10번출구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진 뒤 당산역 사거리 곳곳으로 흩어져 공공의료 강화와 전태일 3법 입법, 노동개악 저지 필요성을 알리는 유인물과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선전전을 진행했다.
14일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당산역 인근에서 공공의료 확충과 전태일 3법의 필요성을 알렸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9기 지역본부 선거에 출마한 후보와 3기 민주노총 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출마의 변을 밝히기도 했다.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