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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지도부 후보 전국 순회 유세, 서울지역본부에서 마무리

by 홍보부장 posted Nov 17,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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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서울지역본부 합동 연설회가 진행됐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제9기 지도부 선거 후보 전국 유세가 16일 서울지역본부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나순자·장원석·송금희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순) 후보조는 먼저 이날 오전 서울지역본부 산하 지부를 순회하며 조합원들을 만나 후보자·공약을 알리며 투표와 지지를 독려했다. 전국 선거 유세 마지막 순서로 오후 4시 서울지역본부 산하 지부장·전임간부가 참가한 가운데 김장석 서울대치과병원지부장(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회로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합동 연설회가 진행됐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는 합동연설회에서 세 가지 공약을 핵심으로 꼽았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는 "산별교섭 체계화와 노동조건 상향평준화를 이뤄내고, 사회 불평등, 양극화, 저출생, 기후위기 등 사회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세대를 연결해 앞으로 3년동안 20만 조직화를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수석부위원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계기와 전국에서 유세를 벌이며 느낀 소회를 밝혔다. 장 후보는 “98년 연봉제 투쟁으로 해고된 뒤 300여 일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복직할 때까지 보건의료노조와 서울지역본부에서 뻗어준 손길을 잊을 수 없었다”고 강조하고 “‘단결하자, 투쟁하자’라고 조합원들에게 했던 말에 부끄럽지 않도록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출마했다”면서 “정년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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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회에서 나순자 위원장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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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회에서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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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하는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 후보 @보건의료노조


한편 서울지역본부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최희선 후보는 ▲불법의료 근절과 업무범위 명확화, 직종별 인력 기준 마련 ▲본부-지부 간담회 통한 조직진단 ▲본부 내 특성별 임원 제도 ▲노동안전, 성평등, 정치 등 분야별 회의 ▲전임간부 마음건강 프로그램 ▲지부장-전임간부 연석회의 ▲지부별 노동교실 세분화 ▲디지털 경제 전환에 한발 앞선 대비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간부 지도자 양성 방안, 건정심 활동 계획, 성평등 교육 필요성, 정치세력화 방안, 사학연금 퇴직금 문제, 전임간부 안식휴가 제도, 의료전달체계 개선, 산별교섭 추진 방향 등 다양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합동 연설회에 앞서 지도부 후보조는 나순자 위원장 조와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송금희 사무처장 조 두 조로 나뉘어 서울지역본부 산하 지부를 돌며 병동 순회, 출근·중식 선전전을 통해 조합원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보건의료노조 9기 지도부 선거는 17일 오전 7시에 시작해 19일 오후 7시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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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서울지역본부 합동 연설회가 진행됐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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