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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 간부 상경투쟁 시작

by 보건의료노조 posted May 23, 200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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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 의료 영리화 정책 저지! 2008 산별교섭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보건의료노조 300여명의 간부들이 22일 서울로 총 집결했다.

전국에서 상경한 간부들은 출정식을 시작으로 복지부와 청와대 앞 투쟁, 대국민선전전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2박 3일 간 투쟁을 전개하며 우리의 요구를 사회 쟁점화시킬 예정이다.

 

 

22일 뜨거웠던 상경투쟁 출정식 현장


22일 오후 9시 간부 상경투쟁 출정식은 이화의료원 김옥길홀에서 진행됐다. 출정식에 참가한 간부들은 “광우병 쇠고기 절대 안돼”가 새겨진 몸벽보와 머리띠를 착용하고 투쟁을 힘차게 결의했다.


출정식에서 홍명옥위원장은 “21일 복지부 장관이 당연지정제 현행 유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으나 이와 별개로 기획재정부가 영리병원 추진,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등 의료영리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위원장은  "당연지정제라는 낯선 용어를 모르는 국민이 없을 정도로 이명박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은 반대 여론에 봉착했다"며 "2박 3일 상경투쟁을 시작으로 우리 4만 조합원, 그리고 민주노총 80만 조합원, 전 국민과 함께 하는 투쟁을 만들어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22일부터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산별대장정 진행 중인 이석행위원장 출정식 방문

 

22일부터 시작된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현장 대장정에 참가 중인 민주노총 이석행위원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물가 폭등, 전기와 수도, 가스 사유화 시도, 의료민영화정책, 경쟁 위주의 교육정책, 대운하 등으로 이미 국민적 지지가 20%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라면서 "이명박정부를 끌어내리는 마지막 펀지는 이제 우리 민주노총이 날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행위원장은 "의료공공성, 사회 공공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 안고, 우리 민주노총이 선봉에서 투쟁해나가자"고 결의를 드러냈다.

 

 

22일 서울지역 병원장 면담 투쟁 결과


한편, 심노무사를 앞세운 사용자들의 고의적인 파행 유도로, 올해 산별교섭이 교섭 무산과 중단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서울지역 병원장 면담을 토대로 문제 병원을 선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22일 서울지역 주요 병원의 지부장들은 병원장 면담을 통해 산별교섭 파행 유도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성실교섭 노력을 촉구했다. 이에 사측은 산별교섭 파탄의 원인과 사태의 심각성을 공감하였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러한 병원대표의 입장이 산별교섭 정상화를 위한 노력 의지로 받아들이고, 이후 상경투쟁을 전 지부 순회 및 조합원 선전전을 통한 현장 투쟁 조직과 대정부 투쟁에 집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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