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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쇠고기 재협상 촉구! 민주노총 지도부 청계천 노숙농성 돌입

by 교육선전실 posted May 26, 200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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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청계천 소라광장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쇠고기 재협상, 장관고시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며 지도부 철야노숙농성에 돌입했다. 또 광화문에서 전날부터 이어진 네티즌, 시민들의 반광우병 밤샘농성 현장을 공권력 폭력으로 유린한 처사에 대해서도 강하게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대한민국정부로서 존재를 상실한 이명박 정부가 재협상으로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길을 버리고 기어이 장관고시를 강행한다면 민주노총은 국민들과 함께 대정부투쟁을 강고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광우병쇠고기 반대를 위한 촛불이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한 이명박 대통령의 본질을 만천하에 밝혀내면서 껍데기만 대통령일 뿐 사실상 탄핵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이어 "오로지 국민의 힘으로 건강주권을 찾아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청계광장에서 철야 노숙농성에 돌입함으로써 고시 강행방침 중단과 즉각적인 재협상을 거듭 촉구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민주노총은 "만일 고시 강행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운송이 재개될 경우 농성은 신속히 운송저지투쟁으로 전환될 것이며, 투쟁은 다시 민주노총 80만 조합원의 대대적이고 조직적인 불매운동으로 발전 지속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하고 "1500만 노동자와 4천만 민중의 자발적 불매의 도화선이 될 것이며, 마침내 국민을 기만하고 그 뜻을 짓밟은 정부에게 정치적 철퇴가 될 것"이라며 즉각 재협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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