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민주노동당 건강보험지키기 운동본부 결성

by 교육선전실 posted May 02, 2008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이명박정부의 의료산업화 정책을 둘러싸고 각계 각층의 반대 목소리고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건강보험 지키기 운동본부를 결성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4월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무상의료 실현 국민건강보험 지키기 운동본부 발족식’을 갖고 “돈보다 생명이 소중한 나라, 무상의료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동당 건강보험지키기 운동본부의 공동본부장을 맡은 권영길 의원, 현애자 의원, 곽정숙 국회의원 당선자, 그리고 보건의료노조 홍명옥위원장이 참석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의료정책의 모습은 명확하다. 의료비 상한제를 도입해 큰 병 걸려도 돈 걱정없이 쾌유만을 바랄 수 있는 의료정책, 전 국민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일상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의료시스템, 환자보호자 필요없는 병원, 바로 무상의료 나라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홍명옥위원장은 “현재 90%가 민간병원이고, 정부가 의료에 시장논리를 더 확산시키려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미국처럼 의료야만국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면서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는 보완돼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국민에게는 산소호흡기와 같다”고 밝혔다. 홍위원장은 “건강보험지키기 운동본부 발족과 함께 보건의료노조도 국민과 함께 건강보험을 더 발전시켜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건강보험지키기 운동본부는 당연지정제 완화, 민간의료보험시장 확대, 의료기관 영리화를 막고,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90%까지 확대, 1년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100만원이 넘지않는 무상의료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Atachment
첨부 '1'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