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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확충, 제2인천의료원 설립하라” 인천부천지역본부 공동행동

by 선전부장 posted Aug 11,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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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 2020 산별투쟁 승리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전국 공동행동 주간이 시작됐다첫째날인 11일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는 오전 10시 30분 인천시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의료안전망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원종인 인천부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산하 지부장 및 전임간부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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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확충, 제2인천의료원 설립하라” 인천부천지역본부 공동행동 @보건의료노조

 

원종인 본부장은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의료 근절 및 의사인력 확대공공의과대학 설립 공공의료 확대 및 공공의료기관 설립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 후속조치로 인력원 설립과 보건의료인력 확충 비정규직 정규직화 비대면진료 허용 등 의료민영화 반대를 여론화 하기 위한 보건의료노조 전국 공동행동의 취지를 밝히며 포스트 코로나-19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보건의료인력을 확충과 공공의료를 확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황경희 인천성모병원지부장은 의사인력이 부족해서 간호사가 처방을 하고수술을 하고진료기록지를 작성하며 의사의 업무를 대신하면 그 책임은 의사나 병원이 지는 것이 아니라 해당 간호사가 지게 된다이라면서 모든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의사인력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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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인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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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인천의료원지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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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희 인천성모병원지부장 @보건의료노조

 

이주승 인천의료원지부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전에 인천의료원은 입원환자를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음압병실을 설치하면서 코로나-19 환자를 받을 준비를 했다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기존 환자들에 대한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담병원에 지정된 지방의료원의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더 많은 공공병상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더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제2의 인천의료원이 필요하다다인천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제인천의료원 설립을 추진해야 하고 급한대로 인천적십자병원을 활용해 공공병상을 늘리는 방안도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공공의료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현재 의료현장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로 열악한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꼽으며 코로나-19사태를 빌미로 보건의료노동자들이 고용불안에 놓이는 일은 없어야 하며 의료기관 내에서 비용절감을 이유로 비정규직을 늘리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요구했다또한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한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촉구하며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속히 공공병상을 늘리고 공공의료 강화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끝으로 인천부천지역본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보내주시는 응원과 “#덕분에” 캠페인에 이어 코로나19 위기극복의 희망을 담아 보건의료인력·공공의료_#늘려요” 캠페인을 제안하며함께 해주실 것을 간절하게 요청한다고 밝히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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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명 인천사랑병원지부장과 송주연 부평세림병원지부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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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후 진행한 인천터미널 사거리 대시민 선전전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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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후 진행한 인천터미널 사거리 대시민 선전전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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