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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정치선언

by 총무실1 posted Mar 01, 201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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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정치선언>

 

제2의 노동자 정치세력화, 진보정치 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보건의료노조 정치선언

오늘 우리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에 가득찬 국민 기만의 정치 현실 속에서 후퇴하는 민주주의와 인권, 부자들을 위한 감세, 경제불안, 사회양극화, 복지 축소의 현실을 똑똑히 보고 있다. 이에 우리는 신자유주의 노동 착취와 한반도 전쟁위기를 종식하고 희망의 새 시대를 개척하기 위하여 전 조직적으로 제2의 노동자 정치 세력화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

 

우리는 제2의 노동자 정치 세력화 운동을 통해 새로 건설할 새로운 진보정당을 2012년 민중의 희망으로 우뚝 세울 것을 선언한다. 최근 민주노총을 비롯한 8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진영 제1차 연석회의에서는 “2011년 안에 광범위한 진보진영이 참여하는 진보정치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우리는 이와 같은 연석회의의 합의에 대하여 환영과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아울러 반드시 조속한 시일내에 통합의 결실이 맺어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우리는 희망 가득한 진보의 새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특히 진보양당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통합 선언과 함께 통합 수임 기구 구성 등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진보 세력이 폭넓게 참여하는 진보정치 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이 건설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다가오는 2011년 4월 보궐 선거, 2012년 4월 국회의원 선거, 12월 대통령 선거에서는 우리 진보진영은 정권을 심판하고 나아가 진보정치 세력의 집권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 놓여 있다. 우리는 지난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투쟁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는 제2의 노동자 정치세력화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2011년부터 체계적이고 전 조직적인 정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각종 교육과 사업 속에서 조합원의 정치의식을 가일층 드높이고, 당원을 확대하며, 조합원의 정치 참여를 강화할 것이다.

 

특히 우리는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이 현실화되면 조합원의 20%인 8,000명을 목표로 진보정당 당원 가입 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대대적인 정치후원금 납부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또한 2012년 총선에서 우리가 꿈꾸는 건강한 사회,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해 반드시 보건의료노조 후보의 국회의원 진출을 실현할 것이며, 이를 위해 후보를 발굴하고 단련할 것이며, 전 조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오늘 우리는 4만 1천 조합원과 함께 60만 보건의료노동자와 4천8백만 국민이 함께 잘살 수 있는 새로운 세상, 무상의료 실현의 그날을 향하여 제2의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대장정에 힘차게 매진할 것을 당당히 선언한다.

 

2011년 2월 18일

2011년 정기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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