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6일째상황>
일사불란한 투쟁속에 교섭재게
일사불란한 투쟁속에 교섭재게
파업투쟁 6일째를 맞고 있는 12월 5일 현재 아주대병원지부의 교섭이 재개됐다. 노사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실무교섭을 열고 쟁점사항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했으나 여전히 이견이 많았지만 본격 교섭을 통해 일괄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지부는 이날 김덕중총장을 면담하고 현 상황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총장이 결단할 것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5일 현재 1,100여 전 조합원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파대본의 지침에 따라 파업대오 참가조(로비농성), 필수인력 등으로 나뉘어 일사불란하게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파업대오 가운데 45명이 차량 1대를 이용, 민주노총-한국노총 주최의 서울역 집회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파업농성장에는 차수련 위원장 등 본조 임원 전원이 파업농성장을 방문 조합원들을 격려하였으며, 경기지역본부도 제21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파업농성장을 방문 조합원을 격려하며 오는 8일까지 파업 투쟁이 계속될 경우 이날을 <경기본부와 함께 하는 날>로 결정하고 적극 지원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