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1차 임금교섭(상견례) 실시 !!!

- 2014.4.8.(화) 16:30~ KT 2층 회의실에서

- 2014년 임금 요구안 발제 / 교섭원칙 합의서 논의

2014.4.8.(화) 16:30부터 2014년 제1차 임금 교섭(상견례)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섭 에서는 병원을 대표해서 정대수병원장님, 김 인주부원장님, 김윤진기획조정실장님 등이 참석하였으며, 노동조합을 대표해서 유지현 위원장님, 최권종부위원장님, 윤영규본부장 님, 오민석 지부장님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사회를 맡은 문미철 사무장이 2014년 임금요 구안(총액대비 8.1%인상)를 발제하였으며, 향후 원활한 교섭을 위해 교섭원칙 합의서를 노측에서 제안하였습니다. 하지만 교섭원칙 중 교섭일정, 교섭위원 수, 교섭진행의 원칙, 교섭위원 공가 부분에 대해서는 노사간 의견 차이를 보여, 다음주 월요일(4/14)까지 사측이 노동조합에 의견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기타 발언시간에 노동조합은 현재 전산직 T/O가 9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전산직 비정규직의 조속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였습니다. 끝으로 차기교섭은 4.29.(화)에 실시하기로 하며 이날 교섭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편 이번 상견례에 앞서 낮12시부터는 A동아트리움 2층 식당입구에서 유지현위원장님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들이 2014년 임금교섭을 알리는 중식선전전을 진행하였으며, 상견례 직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병동순회를 실시하였습니다. 병동순회시 유지현위원장님께서는 양산병원 조합원들이 새로이 보건노조의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교섭을 통해 근로조건 개선 및 여러 가지 현장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2014년 교섭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공공기관정상화 대책 및 의료민영화 등으로 힘들게 시작하는 한해의 교섭인 만큼 그 어느때 보다도 조합원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적극적인 노동조합 가입으로 우리의 권리, 당당하게 찾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