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요구 받고 있는 정윤석 경영자문
병원 감사에 지원!!
- 이미 수차례 사퇴 요구를 받아오던 정윤석 경영자문이 오히려 병원 감사에 지원!!
- 정윤석 경영자문이 병원 감사로 내정되었다는 소문 돌고 있어..
참 희한안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원내 직원들의 계약 연장 반대 서명과 노동조합의 반대로 사퇴 요구를 받아오고 있던 정윤석 경영자문이 오히려 병원 감사에 지원했고 감사로 내정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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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노동조합에서는 객관적인 경력이나 실력이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여러 공사에 관여하면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는 경영자문의 사퇴를 요구하였다.
사실 병원장 및 기획조정실장은 경영자문이 있어야지만 병원이 득이 된다는 이유를 들어 사퇴 요구가 있을 때마다 묵살하여 왔다.
하지만 중간관리자 및 직원들까지 급기야 계약연장을 반대하는 연대서명을 하고, 노동조합이 계속 사퇴를 요구하자, 결국 KT 서부산사옥 매입시까지만 계약시키고 이후에는 병원에서 내 보내겠다는 의견을 직원들 앞에서 피력하였다.
따라서 지난 2014.10.24.(금) KT서부산사옥 매입계약 체결식까지 진행 되었기에, 지난 노동조합소식지 18호를 통해 사퇴를 촉구하였다.
그런데 이제 병원 감사로 내정되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문이 원내에 돌고 있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
김윤진기획조정실장은 이미 수차례 KT서부산 사옥 매입시까지만 기다려달라고 노동조합에 구두로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감사로 지원시켰다는 사실은 노사관계를 근본적으로 훼손시키는 일이며, 전 직원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내일(10/29) 감사 선임을 위한 임시이사회가 개최된다. 그 결과를 우리 모두는 예의주시 할 것이다.
또한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윤석 경영자문이 감사로 선임된다면 이후에 발생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정대수병원장이 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