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경영진의 잘못으로 병원이 부도가 났고 2009년 12월 우신종합건설(주)이 병원을 인수 하여 지금까지 오고 있습니다.
부도 기간동안 직원 및 노동조합은 병원을 지키기 위해 힘든 시기를 보냈고 새로운 인수자 밑에서는 미래의 희망을 기대하며 인원 감축, 근로조건 악화 등을 참으면서 지내오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지난 6년간 임금 동결이 되었습니다.
7년만에 시작되는 임금 교섭에서 조합에서는 수당 포함 총액 8%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병원측은 수당인상 포함한 총액 2.5%인상을 제시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물가 인상 및 여러가지 조건들을 감안하더라도 조합의 요구가 터무니 없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병원측에서는 병원 인수 이후 각종 투자에 따른 경영상의 이유를 들면서 자신들이 제시한 임금 인상안이외에는 더이상 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더이상 자율교섭으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강력한 투쟁으로 임급교섭의 승리를 쟁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