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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자료



오늘 열린 제11차징계에서 또다시 조합원 간부 3명 해고

by 늘빛정신병원지부 posted Jul 30, 200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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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늘빛지부입니다.
오늘 열린 제11차 징계 위원회에서 회계감사인 수간호사,조직부장,수간호사 조합원 이 해고가 되었습니다.
징계사유는 어처구니 없게도 사회통념상이랍니다. 노조측에서 단협에 기재되어있는 절차상의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지만 이태섭 기획실장이라는 사람은 지방노동사무실에 고발조치하라고 합니다.
또 다시 8월 8일 잡혀있는 징계위원회에서 간부인 조합원 4명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사유또한 사회통념상의 이유를 듭니다.
현재 본 병원에는 여자조합원 6명과 남자조합원 5명만 남아있고 8월 8일 열릴 징계에서 해고를 예상하며 조합원 8명밖에 있지 않습니다.
동지여러분! 정말 힘듭니다. 동지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사회복지법인 비리척결과 관련하여 시민대책위를 구성하여 현재 시내 국민은행과 시청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슴.

5월 16일 부임받은 대표이사의 사위이자 관리이사의 남편인 이태섭 기획실장이 온 뒤 일어난 늘빛사건들----

1)사직자=13명
간호과장,사무국장,행정계장,행정계원,식당조리원, 운전기사,경리과장,총무과장대리,전행정이사,원무과 임시직인 사원,행정여직원,31일짜로 사직할 영양사,병리사

2)해고자=5명 재택근무자=4명(단협에 있지도 않음)
징계회부되었던 조합원=8명 다 해고

3)상상을 초월한 노조탄압 자처하고 있슴
.승진미끼로 탈퇴종용 .노.노간의 갈등조장,싸움 유도
.각종 단협사항과 근로기준법위반,부당노동행위시 "시시때때로 고발조치해라 법으로 대응하겠다" 라고 선포함
이번 기회로 노동조합을 겨냥하여 각종 꼬투리를 잡아 고소고발 하여 노동조합 깃발을 내릴 각오로 여자 조합원들에게 물꼬리를 틀고 있는 중임

4)징계남발
꼬투리를 잡을게 없어 이제는 환자를 두고 징계회부 시킵니다.
심하게 환청이 들리는 환자가 "위에서 따뜻한 물을 먹어라고 해서 먼저 자살 할려고 뜨겁운 물을 마셨기 때문에 전 조합원이 근무태만으로 징계에 회부되었습니다. 라고 말을 하면 믿겠습니까? 그것도 멀쩡한 환자를 두고 목숨이 까딱한다 라고 발언하는 사람이 경영진이라고 하면 믿겠습니까?
보호사를 대상으로 여자환자를 일일이 개인면담을 하여 성적인 부분을 부각시켜 녹취까지 시켜가며 환자입에서 나오는 말을 잡기위해서 눈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면 이해가십니까?
cctv는 환자난동을 막기 위함으로 설치하였다라고 사측에서는 말하나 실제로 여자환자가 간호사를 향하여 의자를 들고 난동을 부렸는데도 가만히 있다고 한다면 사측의 논리가 맞는겁니까?
또, 노동조합의 대표자인 지부장에게 협박전화를 걸어 "가만히 두지않겠다죽이겠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중간관리자라고 한다면 ...
돈으로써 두아이의 아빠인 조사통계부장에게 탈퇴종용한다며 ..탈퇴종용하지 않을시 징계회부시킨다면.. 이해가시나요?
대한민국에는 법이있고 사회복지법인 늘빛정신병원에는 이태섭이 존재한답니다. 세상에
늘빛지부는 이태섭법이 필요없습니다. 각종비리를 저지른 경영진들이 퇴진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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