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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자료



대표이사 구속에이어 또 다시 강타하는사회복지법인 폐쇄조짐??

by 늘빛정신병원지부 posted Sep 14, 200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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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늘빛정신병원지부입니다.
-대표이사의 구속에 이어 아주 여유있게 병원측은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쨌튼 죽어나는건 환자와 환자보호자들..병원측은 대표이사의 구속을 감지한것처럼 하여 일을 추진하는 모습으로 보였고 의사수가 못잘라 벌금내는대신 업무정지를 내려달라고 한 병원측의 의도가 무엇이고 업무정지15일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병원을 매각하는것은 아닌지.의심이 간다
9월 11일 오후 6시가 넘게 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가 구속됨을 뒤로하고 공고가 돌려지더니 연달아 어제9/13일에는 오후6시를 넘어 하루만에 노사협의회를 구성했는지 근로자로 뽑혔다는 비조합원으로 구성되어진 (원무계장,수간호사,임시주임보호사)또다시 공고를 병동에 돌려 근로자 대상으로 싸인을 받고 있다.

싸인을 받는 이유는 근로자대표위원들 명으로 발송한 공문으로서 1.10월1~10월15일까지 노동조합의 고발로 인하여 업무정지 15일을 받았기 때문에 무임금으로 그 기간만큼 무임금으로 하고 2.대표이사의 구속으로 인하여 적자가 난 병원인만큼 들어오는 수입이 없기 때문에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만 받기로 한다 3.마지막으로 자진사직을 할경우 정상적으로 퇴직금을 정산처리해주고 취업을 주선해준다 4.10/16일부터 더이상의 병원적자로 병원을 운영할수 없을 때에는 10/28일 다시 노사협의회를 구성하여 직원에 대하여 논의한다 라는 내용으로 찬.반대싸인을 들고 근로자위원 1명이 새벽에 병동을 돌면서 받고 있습니다.

노사협의회는 사측의 임의대로 공고를 부착하여 과반수가 되지않는다는 명목으로 근로자 투표없이 근로자들이 추천을 하였다고 하여 세명의 중간관리자라고 할수있는 노동자가 되었다.
그 이전에 노동조합에서는 과반수일때의 노사협의회위원이 있다라고 공문을 발송하였지만 쓸데없는 억지를 부리며 마음대로 병원을 강행하고 있고 더 중요한것은 일선에서 뛰고있는 근로자들 모두에게 의견수렴을 전혀 하지 않고 병원마음대로 하고 있다라는것이다. 밤근무를 하는 사무장이 근로자대표위원에게 질문을 하였서나 대표위원은 "나는 쉬고 왔다. 잘모른다 위에서 시키는것이기 때문에 하는것이다"라고 말하며 읽어보고 싸인해줄것만 강요했다.
또한 공고에는 병원명칭이 광우복지원에서 혜담병원으로 기재되어져 있었다. 이것 또한 전 근로자들은 모르는 상태이고 경영진들끼리 쉬쉬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알수가 없다 언제 어느시기에 이름이 바뀌었는지..

벌써부터 환자들사이에는 "병원을 문닫는다고 하던데 정말이냐고 물어보는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일하고있는 근로자들도 모르는데 환자들이 알고있고 대부분의 정보는 어제 면회하로 온 보호자들이 환자들에게 말을 하여 환자들이 서로서로 말을 하는것을 듣고 치료진이 우리에게 말을 한다. 물론 병원측의 알수없는 분위기는 계속 되어져가고 초조한 기분이 들것인데도 전혀 그런 기분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여유를 부리고 있다.
모 여환자는 식당재활작업하는 환자로서 보호자가 말을 했다라고 하면서 "병원측이 지정하는 병원에가라고 했다"라고 말을 했다라고 울상이 되어말을 했다.

9/13일 총틀어 보호자 40여명이 되는 사람이 방문하고 갔다. 경비실 입구에는 구속되어진 대표이사의 사위인 기획실장이 보호자를 웃는 얼굴로 맞이 하고 있었다. 계속적으로 방문과 동시에 퇴원을 하고있는 실정이다.
퇴원도9/13일에는 당일 2명이 하였다. 오늘은 또 몇명이 퇴원을 할련지.
전체환자가 250명에서 230명으로 줄어들다가 최근 20명정도강퇴를 했음
현 입원환자 212명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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