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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모자애병원, 환자와 보호자를 감시하는 몰래카메라를 설치!

by 정진희 posted Jun 03, 200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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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병원을 찾는 환자와 직원들의 심각한 인권침해
"병원 내 몰래카메라 발견! 해당직원 중징계협박!"
영양과 여성 직원 일방적 해고 후 폭력으로 통제
"용역깡패 10여명 투입 후 24시간 감시통제!"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일이 가톨릭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다!-

■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 병원은 환자와 직원들을 향한 몰래카메라 설치에 대하여 도덕성과 양심을 가지고 즉각 해명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

■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 병원은 영양과 직원 일방해고 및 용역깡패 투입사태에 대하여 즉각 원직복직 시키고 용역깡패 철수하라!

지금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에서는 가톨릭이 운영하는 병원이라고 믿기 어려운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병원을 찾는 환자와 직원들을 몰래 감시하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일방적으로 해고 한 영양과 직원들을 통제하기 위해 용역깡패를 투입한 것이다.

○ 지난 5월30일, 병원 내 환자들와 직원들이 이용하는 별관 CT실 2층에서 비상구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2층에는 언어치료실과 임상심리실, 노동조합이 자리 잡고 있으며 환자들과 직원들이 수시로 왕래를 하는 장소이다. 그런데 비상구 점검중이던 병원직원은 이상한 물건을 발견하게 된다. 플라스틱 비상구 안쪽으로 직경 4cm가량의 작은 카메라가 발견된 것이다. 처음엔 너무 작아 카메라라고 믿겨지지 않았으나 정중앙에 작고 정교한 렌즈가 부착된 분명한 카메라였다.

○ 카메라의 처리를 놓고 고심하던 병원직원은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 성모자애병원노동조합 지부장에게 카메라를 전달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병원은 몰래카메라가 없어진 것을 알고 환자들과 직원들이 대부분 퇴근한 토요일 오후 같은 자리에 또다시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게 된다.
또한 이틀 뒤인 6월2일 병원은 해당직원에게 카메라의 소재를 추궁하며 “행정부원장 신부님도 카메라를 찾고 있다. 6월3일 오전8:00까지 카메라를 다시 가져오지 않으면 중징계 하겠다”는 협박을 하였다.

○ 성모자애병원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러한 몰래카메라가 비단 이곳에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몰래카메라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물의를 빚고 있는 장치인데 더구나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병원이 이런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일을 저지른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한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과 직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시당하고 있다”며 반드시 병원의 진상규명과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 또한 최근 병원은 그동안 식당에서 근무하던 직원6명을 5월31일자로 일방적으로 정리해고 하였으며 해고의 부당함을 알리려는 행동에 대해 용역깡패 10여명을 동원하여 폭력으로 제지하여 왔다.
6명의 여성 직원들을 10여명의 용역깡패들과 수십 명의 병원관리자들이 둘러싸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통제하며 행동을 제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은 하느님의 진리와 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병원이다. 그 어느 곳보다 도덕과 양심을 지켜야 하는 곳,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이 찾는 곳인 가톨릭 병원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부도덕하고 반인권 적이며 반사회적인 이러한 일은 지금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 병원의 상황을 보며 이사회의 진정한 도덕과 인권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조속히 병원은 본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과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2008년 6월 3일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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