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정신병원지부 파업 13일째 (7/24,수)
민주노총지역본부와 보건의료노조 충북본부 200여명의 동지들이 함께 지역집중투쟁을 전개하였다.

목포카톨릭병원지부 집중투쟁에 이어 제주한라병원지부 집중투쟁이 진행되는 같은 시각
제천정신병원지부는 파업 13일째를 맞아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와 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집중투쟁을 전개하였다.
제천지역은 현재 제천정신병원을 비롯한 전국축협노조와 충북전기원노조 3개 사업장이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200여명의 지역동지들과 보건의료노조 충북본부 동지들이 함께
병원현관앞에서 병원측에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교섭을 해태하는 이사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고 시장면담투쟁과 제천시내 전역을 2시간동안 시가행진하며 제천정신병원의 부당노동행위와 교섭해태하는 제천정신병원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였다.
제천시장면담에서 시장은 '상식밖의 사용자가 있다면 법의 테두리안에서 해결이 안된다면 사회적으로 배척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하고 '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적극 중재에 나서겠다'며 중재에 나설 것을 약속하였다.
민주노총 제천지역 동지들과 보건의료노조 동지들의 힘찬 투쟁의 성과라고 생각하며 제천지역투쟁사업장을 위해 애써주신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제천단양지구협의회 및 지역의 모든 동지들게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투쟁승리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