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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자료



김 동호충북대병원장 퇴진 충북지역 인사100연서명

by 충북대병원 posted Sep 26, 200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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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충북대 병원장은 퇴진하라

충북지역의 21개 시민.사회단체는 충북대병원의 공공의료의 강화와 조속한 정상화를 위하여 모임을 갖고 파업이 장기화되는 시점에 활동을 시작하였다.
21개 시민사회단체는 장기파업의 원인을 파악하고, 충북대병원과 관련한 충북도민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하여 충북대학교 병원장 및 이사장인 충북대학교 총장, 청주시장, 노동사무소장등을 면담하여 충북대병원과 관련한 충북도민의 입장을 전달하고 공공의료가 강화되는 측면의로의 조속한 해결의 촉구와 더불어 각 기관의 충북대병원의 파업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21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충북대학교 병원의 파업의 원인을 지난해 장기파업(40일)을 통하여 노사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체결한 2000년도의 단협이 이행되고 있지 못함으로써 파생되고 있다는 판단에 이르러 김동호 충북대학교 병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2000년 단협을 이행하고 이후에 노사간의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충북대병원의 파업을 해결하는 것이 정상화의 지름길임을 밝혀왔다.

또한 공공의료강화와 충북대병원의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유일한 3차 진료기관으로서의 충북대병원의 위상을 지역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의 의견을 모으는 활동을 전개하여왔다.

그러나 파업이 100일이 지나면서 충북지역의 시민사회단체는 충북대병원의 가장 빠른 해결방법은 충북대병원 김동호 병원장이 퇴진하는 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교섭과 관련하여 노동조합이 공개적으로 토론회를 통하여 대폭적인 양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장은 사태해결의 당사자임에도 지역의 여론에 개의치 않고 교섭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태도와 9월 17일 국정감사에서 모든 의원들이 충북대병원장을 질책한바와 같이 타 국립대 병원의 파업이 조속히 마무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0 여 일을 끌어온 무능과 아집, 경영적자를 말하면서 실질적인 경영합리화에 이르지 못하고 하위직의 용역 전환등 인건비를 축소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무능, 지금까지 자행해온 부당 노동행위 등은 더 이상 충북대병원을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자질을 갖추지 못한 병원장이라는 판단근거가 되고 있다.

또한 9월 21일 환경노동위 국감에서도 모든 의원들이 김동호 병원장에게 부당노동행위 판정후 시정하지 않은 이유, 단체협약을 지키지 않은 이유, 직장폐쇄 공권력요청 바람직하지 않은데 병원장의 입장, 장기파업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지노위 판정을 따르지 않은 것은 병원장의 문제 아니냐며 질문을 하고 병원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특히 노동관계법과 노사간의 단체협약을 휴지조각처럼 여기며 노사관계를 악화시키고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이에 대해 시정조치를 취하라는 국가기관인 지방노동관서와 지방노동위원회의 권고와 판정 자체를 무시하는 등 노사간의 갈등 사태를 지속시키는 김동호 병원장에 대해 스스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충북지역인사 100인은 지역의 21개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또한 김동호 충북대병원장의 퇴진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이는 현 병원장의 퇴진만이 장기파업의 상황이 종료되고 충북대 병원이 도내의 3차 의료기관으로써 제자리를 찾는데 지름길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2001년 9월 26일

충북지역 100인선언 참가자 일동

강영란(청주청년회 위원)
강혜숙(충북여성민우회 회장, 청주대 교수)
권혁상(청주환경련 집행위원, 충청리뷰 사회부장)
권혁찬(청주청년회 위원)
김경수(민주노동당충북지부 총무국장)
김경희(음악학원 대표)
김동한(서원대 환경과학과 교수)
김만수(도예가)
김명종(충북민예총 기획부장)
김민주(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정책실장)
김민형(충북민예총 사무처장)
김상호(청주청년회 위원)
김선희(청주통일청년회 준비위원)
김성희(청주통일청년회 준비위원)
김수정(청원자활후견기관 과장)
김연찬(서원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김종철 (파스퇴르우유 청주대리점)
김진국(집행위원, 서원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
김창규(목사)
김태봉(서원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김태석(청주환경련 청년회 회장)
김해숙(청주역사문화학교 대표)
김효숙(삼성에듀넷 대표)
남기헌(상임위원장, 충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남수한(충북실업극복시민사회단체협의회 청소자할팀장)
남정현(충북여성민우회 재정위원장)
노영우(공동대표, 목사)
박만순(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 대표)
박영길(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 사무국장)
박완희(생태교육연구소 터 사무차장)
박정규(전 청주대학교 교수)
박종효(충북실업극복시민사회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박창재(청주환경련 사무국장)
박희순(주연테크 대리점 대표)
변지숙(충북여성민우회 생활문화센터 소장)
손명희(청주여성의 전화 부회장)
송명선(민주노동당충북지부 당원)
송재봉(사무국장)
신경득(경상대학교 교수)
신달우(민주노동당충북지부 대표)
신상웅(화가)
신용만 (한글학교 교무주임)
신유숙(충북여성민우회 조직위원장)
신재호(대안교육센터 교육다움 사무국장)
신제인(생태교육연구소 터 사무국장)
심재봉 (한국네슬레 회사원)
안건수(무심천시민사랑모임 대표)
안명상(충북대 강사)
안승원(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의장)
양인철(청주청년회 위원)
양정열(민주노동당충북지부 흥덕지구당 준비위원장)
양태순(서원대 국어교육과 교수)
여운호(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조국통일위원장)
연상은(무료공부방 교무주임)
오경숙(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 운영위원)
오윤희(청주청년회 위원)
오종태 (오성카드사 대표)
유정환(시인)
윤옥희(청주통일청년회 준비위원)
윤의권(청주환경련 공동대표, (주)서울신용정보평가 회장)
은경민(청주환경련 집행위원, (주)직지이메지네이션 대표)
이광진(연극인, 연극위원회 위원장)
이광희(청주KYC 대표)
이동혁(두레공부방 교무주임)
이명주(청주청년회 대표)
이민순(청원자활후견기관 과장)
이상찬(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부의장)
이수한(청주시노인복지회관 관장)
이숙애(청주성폭력상담소장)
이순녀(청주통일청년회 준비위원)
이영민(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부의장)
이재흥(청주환경련 집행위원, 금호정보산업 대표)
이재희(청주여성의 전화 회장)
이정호(목사)
이창희 (대안교육센터 교육다움 대표)
이항동(정책위원, 충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현숙(충북실업극복시민사회단체협의회 사무차장)
이홍원(화가, 민미협 대표)
임창우(청주환경련 부설 생태문화센터 회장)
장민경(청주통일청년회 준비위원)
전병찬(청주통일청년회 준비위원장)
정세영(민주노동당충북지부 운영위원, 학원원장)
정율동(청원자활후견기관 관장)
정진동(도시산업선교회 목사)
조성룡(사회복지위원장, 학원원장)
조순복(한국몬테소리 충북지부 )
조순형(도시산업선교회 전도사)
조철주(청주환경련 공동대표, 청주대 교수)
최명호(청주KYC 좋은 친구 만들기 운영위원장)
최상일(생태교육연구소 터 소장)
최석진(청주환경련 집행위원, 변호사)
최시영(푸른청주21 사무차장)
한기철(청주환경련 집행위원장)
허석렬(정책위원장,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허혜원(청주통일청년회 준비위원)
홍순표(건설업)
홍청숙(충북여성민우회 부회장)
황병권(삼성생명 법인팀)
황익주(청주환경련 집행위원)
황장호(정오제네레다 대표)

이상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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