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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자료



충북대병원지부 투쟁속보 41호

by 충북대병원지부 posted Sep 03, 200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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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충북대병원지부

                  

 민주노조사수!/ 적정인력확보!/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공의료 강화!/ 부당징계철회!

이사장, 책임회피 위한 명분쌓기 수순 이었나!!

  
 8월24일 본조의 위원장과 지부 사무장이 병원이사장인 충북대 총장과의 면담에 있어 장기파업사태의 해결을 위해 마지막 사력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이후 8월27일부터 9월1일까지 한주동안 시간을 잡아 노사 각2인을 총장실로 불러 축소교섭의 형식으로 노사 각각의 면담으로 진행되어 왔다.

노동조합은 최대한의 타결 의지와 사태의 해결을 위해 단식투쟁을 접고 단식농성장을 자진철거하고, 힘겹게 조합원들의 이해를 구하여 병원측이 강하게 끊임없이 제시해온 퇴직금누진제폐지를 받아 들이고, 조합재정자립기금의 최대한의 양보안을 던지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병원은 크게 변화없는 안으로 일관, 이사장의 질책을 받아왔다.

결국 9월1일 이사장은 병원과 노조의 격차가 너무 심하여 도저히 해결할 수 없다며 더 이상 사태의 해결을 위한 개입을 하지 않을것임을 분명히 했다. 결국 이사장도 장기파행을 유도하는 병원장과 같지 않은가! 파업83일째, 국립대병원으로서 초유의 장기파업의 상황에 있어 병원 이사장은 정말 그 본분의 노력을 다했으며 그러한 것이 정녕 마지막 사력을 다한 약속의 이행인 것인지!
 

충북대병원 장기파업사태 전국적 이슈화 되다!

국정감사 예정 - 충북대병원 사태 부각됨
노동부 국감에 병원장,지부장이 증인으로 채택되기까지!


  9월10일부터 9월29일 까지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충북대병원 관련하여 9월17일 교육위 국감, 9월21일 노동부 국감이 예정되어 있으며, 9월17일의 교육위 국감은 대전교육청에서 열리며 대상은 충북대병원과 형식적으로 충남대병원이 포함 되었다. 9월21일의 노동부 국감은 대전지방노동청에서 열리며 특별근로감독까지 실시했던 충북대병원이 최대관건으로 예정되었고, 특히 다른 국감의 예에서 찾아보기 힘든 병원의 원장과 노동조합 지부장이 증인으로 채택되어 있다. 그 의미는 충북대병원의 장기파행의 정확한 원인과 병원측이 자행해온 각종 부당노동행위등 정확한 국감을 위함으로 알려졌다.
 

♠ 교섭보고


  9월1일 노사대표 각2인과 총장측이 참여한 가운데 점심식사후 오후1시부터 면담의 형식으로 축소교섭이 있었다.

  병원측과 20여분간 면담을 하고 노조와 면담을 했으며 이 자리에서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의 최종요구안이 무리가 있는가를 물었으며 이사장은 특별한 대답을 하지않고, 다시 병원측과 20여분간 면담 후 노동조합을 불러 도저히 격차가 심하여 더 이상의 개입을 하지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노동조합은 이러한 이사장의 사태해결을 위한 과정의 파행적 결과에 대하여 그 원인이 노사 어느측에 있는지 이사회와 이사장 으로서의 입장표명을 분명히 할 것을 요구한다.

 민주노조사수!/ 적정인력확보!/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공의료 강화!/ 부당징계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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