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투쟁

 55일째...

 악질병원장 구속,

 민주노조 사수,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지부장

 단식농성

 돌입!!

올바른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구조조정에 맞서 너무나 정당한 파업투쟁을 전개한 서울대병원 최선임지부장과 전남대병원 최권종지부장은 구속이라는 말도 안되는 법 집행을 하고 충북도민들의 건강은 아랑곳않고 오로지 돈벌이 병원으로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부당노동행위와 부당징계를 밥먹듯 하는 악질병원장 김동호를 구속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이를 용서할 수 없다. 부당노동행위의 대표병원사업장인 충북대병원을 상대로 실시한 특별근로감독을 철저히 진행하고악질병원장 김동호를 즉각 구속하라!

충북대병원은 무법천지

▲미화 세탁 용역도입 및 일방해고 통지  ▲간호부 진단방사선과 근무형태 변경  ▲조합간부 및 조합원 부당해고, ▲60여명 대량 부당징계 ▲2000년 단체협약 미이행 ▲개별 직원에게 퇴직금누진제 폐지 동의서 강요  ▲의사중심의 조직개편안 제출 ▲조합비 공제누락, ▲조합탈퇴 강요 ▲2000년 노조40일파업 무노무임 적용

이 밖에도 충북대병원은 노동조합을 혐오하고 교섭도중에도일방적으로 병원측 입장을 공문으로 통보하는 등 노동조합을 대화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대화로서 사태를 해결할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교육부는 책임지고 사태해결하라!

충북대병원 장기파업의 근본적인 책임은 공공병원마저 돈벌이 병원으로 전락시키는 15가지 국립대병원 경영혁신안을 일방적으로 집행하는 교육부에 있으며 지역시민사회단체로부터 심각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작년40일 파업유도 장본인 김동호(당시 진료처장)를  충북대병원장으로 임명한 교육부에 있다. 따라서 교육부는 책임지고 사태해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