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장자료



통영적십자병원비정규직=90%

by 통영적십자병원 posted Feb 16, 2004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수정 삭제
비정규직 정규직화 요구에 대한 병원측 답변
: "연간10%정도 정규직화 계획중이고, 외부지원자와 내부직원중 토익시험과 공개
채용 방식에 의한다. 연령제한부분은 적십자사 규정에 따르고, 이제까지 6급
으로 채용한 보건직을 7급으로 채용하겠다"
"지난 12월 지사 국장과의 면담결과나 병원측 최종적인 답변으로 본사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바꿀수 있는 대안이 나오면 결과에 따르겠다"

▶ 결론 : 모든 조합원은 비정규직의 꿈을 접어라!!!?

조합원 여러분, 병원측이 너무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결국, 우리 조합원 중 19명은 적십자 규정에 걸려 정규직의 꿈을 접어야 하고, 그 나마 나이적용이 안되는 조합원도 한 직급 강등되어 채용되기 때문에 임금상 손실을 봐야 합니다. 이건 하지 말라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지사, 본사가 관리감독기관이기는 하나, 인사권은 분명 병원대표자에게 있는 것인데 왜 우리 인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줏대있게 해결하려는 의지를 버리고 눈치만 보고있는 것인지, 우리 조합원의 절박한 요구가 아직도 병원측에 제대로 전달이 안됐단 말입니까? 꼭 우리가 행동으로 그 의지를 보여야만 된단 말입니까?

조합원여러분, 비정규직현황을 보면 상주병원이 20%수준으로 해당자는 의사, 청소용역, 식당근무자로서 실제 직원은 몇 명 되지 않습니다. 또한, 대구병원은 40%수준이고 이 또한 매년 신규채용방식으로 최소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같은 대한적십자사 소속인 우리 병원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가히 80-90%에 육박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십니까? 우리가 이래도 무리한 요구입니다. 적어도 타 기관 수준으로는 맞춰야 하지 않습니까? 그 정도는 병원측에서 나서서 노력해야 되는게 병원관리자들이 해야 하는게 아닙니까? 그런것까지 지사, 본사 눈치를 봐야 한단 말입니까?


이제, 투쟁을 선포합니다!!
2월 12일 보건의료노조 중앙, 울경본부, 지부는 합동 대책회의를 가지고 통영 사태에 집중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2월말까지 남은 쟁점사항에 대해 사측의 태도변화가 없을시 3월부터 본사 서울 상경투쟁, 지역집회등 투쟁에 돌입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1단계 투쟁으로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 조합원 간담회 실시
◆현수막 부착으로 원내 방문환자에게 우리 요구 알리기
◆각종 홈페이지 홍보활동(사이버투쟁)
◆대한적십자사 지사(2/20), 본사(2/27) 면담투쟁
◆전조합원 교육등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조합원간담회가 가장 중요합니다. 반드시 조합원 의무참석입니다. 100% 참석 이뤄냅시다. 또한 지사, 본사 면담에서 만족할 만한 답변이 없을 때 시작될 3월 투쟁을 지금부터 준비합시다.
평화로운 타결이냐, 극한 파국이냐는 병원과 지사, 본사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Atachment
첨부 '1'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