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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자료



보훈특성본부 소식지

by 노동조합 posted Jan 30, 200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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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저지 투쟁지침

보건의료노조, 공공연맹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 선언!!
1/27 예산배정권을 무기로 공공부분에 대한 구조조정의 칼날을 마구잡이로 휘두르고 있는 기획예산처 규탄집회를 보건의료노조와 공공연맹의 공동집회를 시발로 공공부문 연대투쟁의 깃발이 올랐다.
이번 보건의료노조, 공공연맹, 정투노련이 참가하는 공공부문 공동대책위는 지난 년말부터 기획예산처를 앞세운 정부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공세앞에 공공부문의 개별투쟁으로 각개격파당했던 경험을 토대로 공공부문이 공동전선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공대위 구성에 이르게 된 것이다.
보건의료노조에서는 서울대병원등 국립대병원, 보훈, 원자력, 산재의료관리원등 공공병원과 서울지역본부 산하 지부장들이 대거 참여하였고, 공공연맹 또한 사회보험노조, 한국통신계약직등 투쟁사업장 조합원들이 다수 참가하여 800여명 규모의 집회를 진행되었다. 이날 집회는 기획예산처앞 규탄집회에 이어 강남터미널까지 행진하며 단체협약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정부의 구조조정지침의 부당성을 알리고 정부의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공공부문 공동투쟁을 강화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예산을 무기로한 또 다른 차원의 구조조정!!
가당치도 않은 이러한 발상,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

요즘 병원에서는 공기업 경영혁신 개선추진과 관련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을 내세워 공단 불이익 요인을 제거한다며 유인물을 배포, 조합원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사측이 말하는 불이익 요인이란 기획예산위원회로부터 내려오는 예산의 삭감입니다.
노·사간 자율교섭을 보장해야할 정부가 오히려 앞장서서 예산배정권을 무기로 노·사관계를 해치고 단체협약서를 휴지로 만들고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구조조정 같지도 않은 전시행정적 구조조정에 더 이상 협상의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사측을 상대로한 투쟁은 물론이려니와 민주노총, 산별본조와 함께 예산배정권을 무기로 전 조합원의 권리를 박탈하려는 정부에 대해 총력적인 대정부 투쟁을 벌일 것입니다. 1월 27일 기획예산처 집회에는 우리 조합원 20여명이 참여했지만 이후에는 더욱 많은 참여속에서 힘찬 투쟁을 진행합시다. 조합원 여러분이 함께하는 투쟁이기에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노사관계 신경안쓰고 막나가는 서울병원

지방병원에서는 이미 지난해 연말 다시행한 사항으로써 서울병원은 T/O가 있음에도 정규직발령을 안내고, 주임발령도 안내어 노동조합이 강력한 항의를 하였으며, 신규인력 채용면접시 지부장이 참석하게 되어있음에도 이를 완강히 거부를 하고있습니다.

지방병원의 경우 현재 비어있는 T/O는 거의 없으며, 주임발령도 꼬박꼬박 잘내고, 한명을 채용하든지 10명을 채용하던지 지부장이 신규채용면접에 참석을 합니다.
유독 서울병원만이 지킬 수 있는 사항임에도 차일피일 미루며 노사관계를 어렵게만 만들고 있습니다.

정규직 미발령 :현재 서울병원 간호직 6명, 약무직 4명, 중상이보조원 4명등 총 14명에 대 한 정규직 T/O가 있음에도 아직까지 발령을 내고있지 않습니다.

주임 미발령 :이 사항 역시 지방병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사항으로 서울병원에서만이 주임들에 대해 발령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신규인력 채용면접시 지부장 참석 : 지방의 어느 지부나 명수와 관계없이 신규채용이 있을 때에는 지부장이 면접에 참석을 합니다. 서울의 경우도 지난 99년 12월부터 지부장이 면접에 참석하기로 노사가 서로 인정한 사실임에도 지금에 와서 새삼스레 거부를 하는 저의는 무엇입니까?
그동안 수차례 항의방문, 항의전화등을 통해 일단 오는 2월1일자로 정규직 발령을 내기로 했으며 주임발령은 Evening근무가 전제되지 않는 것으로 해서 2월중에 논의하여 발령을 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신규채용면접도 인사의 일환으로써 갖은 근거들을 제시하여 참가불가를 고수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방병원은 이미 관행화 되어 잡음없이 진행되어진 사실을 그 모두가 잘못된 것으로 뒤집겠다는 것입니까?
우리는 주관적인 판단이 마치 진리인 양 고집하는 노사 관행을 반드시 타도하겠습니다. 원만한 노사관계는 서로를 존중하고 성실한 약속이행에 있습니다.

2001년도 1/4분기 정기 중앙노사협의회
2월 중순 예정
올해의 첫 번째 정기 중앙노사협의회가 오는 2월 중순을 예정으로 하고있습니다.
중앙노사협의회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사항이 있으신 조합원께서는 각 지부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라며 노사협의회 경과 및 결과는 회의가 진행 되는대로 소식지를 통해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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