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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5호]동광주병원지부 새천년 민주당 농성 마무리

by 광주전남 posted Nov 03, 200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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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민주당 광주시지부 농성 하룻만에

'합의문' 서명하고 농성 마무리!



♣ 새천년민주당 광주시지부 농성 시작하다!

파업투쟁 58일째되던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우리 동광주병원지부 조합원 20여명은 새천년민주당 광주광역시지부 사무실에서 농성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은 대화와 협상을 팽개친 채 악랄한 노조탄압을 벌이고 있는 동광주병원의 실상을 고발하고, '국민의 정부'를 이끌고 있는 정부여당인 새천년민주당이 책임있게 동광주병원 사태해결에 나서서 하루빨리 파업사태를 마무리하고 병원을 정상화시켜줄 것을 촉구하면서 농성을 시작하였습니다.

♣ 민주당 "책임있는 사태해결"을 약속하다!

우리 조합원들이 민주당사 농성을 시작한 지 하룻만에 새천년민주당 광주광역시지부는 11월 7일 국정감사때 동광주병원 거론 11월 10일 시지부장, 동광주병원지부 대표, 민주노총 대표, 시민중재단이 포함된 간담회 개최 동광주병원 사태해결을 위한 광주출신 국회의원과 협의 11월 7일 국정감사장에 동광주병원지부 대표 1~2명 방청 동광주병원지부 대표의 시지부 출입 보장 및 원활한 업무협의 등 5개항에 합의하고 도장을 찍었습니다. (뒷면 '합의문' 참조)
우리 조합원들은 이렇게 "책임있는 사태해결"을 약속받은 뒤 11월 2일 오후 5시쯤 민주당사 농성을 마무리하고 병원 농성장으로 되돌아왔습니다.

♣ 동광주병원 사태, 이제 정치권의 숙제로 등장하다!

집권여당이자 광주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하고 있는 새천년민주당은 우리 동광주병원 농성단에게 "원만한 사태해결을 위해 모든 정치력을 동원하여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노동조합쪽 대표단이 11월 4일(토) 서울로 상경하여 국회의원들을 면담하기로 결정되었고, 11월 6~7일에는 조합원 상경투쟁과 국정감사장 방청을 할 예정이며, 11월 10일(금) 동광주병원 사태해결을 위한 '간담회'가 예정되었습니다.

우리들의 강고한 투쟁으로 이제 동광주병원 사태는 정치권의 최대 숙제로 등장하고 말았습니다. 병원측이 지금까지의 태도를 바꾸지 않고 계속 악랄한 노조탄압책, 법과 공권력을 악용한 노조말살책에 매달린다면, 우리 노동조합이 경고한 대로 사태는 더 확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병원측은 더 이상 사태를 악화시키지 말고,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대화의 문을 열고 성실한 협상에 나서야 하며, 광주시민들의 민의를 거스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성의있는 협상만이 최상의 해결책"이라는 것을 병원측은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 합 의 문 ♣

1. 새천년민주당 광주광역시지부는 2000년 11월 7일 노동부 국정감사 (대상기관 : 광주지방노동청 등)에서 당 소속 환경노동위원들에게 동광주병원 문제를 거론할 수 있도록 시지부 차원에서 적극 협조한다.

2. 지부장, 동광주병원 노조대표, 민주노총 대표, 시민중재단 등이 포함된 간담회를 2000년 11월 10일 19:00~20:00에 광주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3. 지부장이 광주 출신 국회의원들과 협의하여 동광주병원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도록 노력한다.

4. 시지부는 2000년 11월 7일의 국회 노동부 국정감사에 동광주병원 노조대표 1~2인의 국정감사 방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5. 2000년 11월 7일의 국회 노동부 국정감사와 관련, 시지부와 동광주병원 노조측과의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동광주병원 노조대표의 자유로운 시지부 당사 출입을 허용한다.

6. 본 합의는 동광주병원 노조가 시지부 당사 점거농성을 11월 2일 합의문에 서명 날인과 동시, 해산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시지부는 본 합의내용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약속합니다.

2000년 11월 2일


새천년민주당 광주광역시지부 사무처장 서태석

민주노총 본부장 윤영민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최권종

동광주병원지부장 최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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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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