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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0810보도자료(입장)] 마인드프리즘, 정상화 한다.

by 선전국장 posted Aug 10, 20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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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보도자료(입장)] 마인드프리즘, 정상화 한다.


마인드프리즘, 정상화 한다

노동조합 조합원과 조합원외 직원주주 인적분할에 의한 독자적 사업체계 정비

설립자 정혜신, 이명수의 중재에 의한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지원 확정

정상화까지의 시민사회노동진영의 지지와 연대 및 정혜신 전 대표의 사회적 역할에 감사를 전함

 

폐업, 해고로 치닫던 마인드프리즘이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 지난 515일자로 예고된 폐업을 앞두고 정혜신 전 대표는 폐업은 아니다며 중재를 자임했다. 그 결과, 폐업은 철회되었으며 보건의료노조와 조합원, 조합원외 직원 주주들은 각 4인의 정상화위원회를 구성하여 8월초까지 215여일 정상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조합원과 조합원외 직원 주주(이하 양측)들이 합의한 정상화방안은 인적분할에 의한 독자 사업체계를 정비하여 모든 콘텐츠를 공유한 가운데 각각 특화된 영역에서 사업을 지속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합의가 마인드프리즘 정상화의 최선은 아니지만 양측은 차선으로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합의 이후 정혜신 전 대표측은 지난 5월 중재시 약속했던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정혜신 전 대표측도 독자 사업체계에 동의하기 어려웠으나 지원을 이끌어 낸 것은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지원 내역은 부채 탕감과 콘텐츠 선() 구매다. 또한 이번 지원을 계기로 양측이 자생력을 가져야함을 강조했다. 양측에서도 앞으로는 지원그룹(김범수, 정혜신, 이명수)과 관계없이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인적분할에 따른 복잡한 실무 현안이 있다. 조합원외 직원 주주들이 그동안 마인드프리즘의 콘텐츠 데이터와 회계 등 중요 사항을 담당해 온 만큼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분할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협조해야 할 것이다. 실무 현안을 차치하면 1년여 전 <세월호> 치유에 전념하기 위하여 정혜신 전 대표가 마인드프리즘을 떠난 후 시작된 구조조정에서 비롯된 갈등과 대립은 매듭을 지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무엇보다 지난해 1229일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숱한 어려움에도 치유 콘텐츠의 가치와 계약만료 해고된 동료 및 일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광화문 1인 시위, 회사내 철야농성 등을 진행해온 조합원들의 투쟁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정에서 보건의료노조내 지부의 잇단 지지 방문은 물론이고 쌍용자동차를 비롯하여 투쟁하는 노동자와 각계각층의 사회운동가가 연대했다. 특히 <세월호> 유가족의 농성장 방문에 조합원들은 눈물을 삼키기까지 했다. 마인드프리즘 지부와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마인드프리즘의 정상화에는 무엇보다 정혜신 전 대표의 중재의 역할이 중요했다. 우리 사회의 대표적 마음치유 전문가 정혜신 전 대표는 사회적 위상과 설립자라는 이유로 갈등의 초기부터 호명되었다. 호명의 과정에서 정 전 대표에게는 불편함이 많았을 것이다.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의 입장이 과대하게 확대되어 논란이 커졌던 부분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럼에도 마인드프리즘 정상화에 함께함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부응했다. 감사를 전한다.

조합원외 직원 주주들 역시 구조조정 과정의 아픔을 함께 겪어왔다. 결국 그 아픔으로 인하여 인적분할에 의한 독자적 사업체계 구축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조합원외 직원 주주들의 앞날에 건승을 기원한다.

 

숱한 갈등을 이겨내고 정상화의 길로 들어선 마인드프리즘이 곧 우리 앞에 다가 설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사람에겐 마음이 있다는 마인드프리즘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할 것이다. 마인드프리즘에는 그동안 지지와 연대, 사회적 선의와 역할로 함께한 많은 자산이 있다. 그 힘은 앞으로도 사람에겐 마음이 있다는 가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임이 분명하다. 보건의료노조는 그동안 마인드프리즘이라는 이름으로 호명되었던 모든 자산과 함께 마인드프리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2015810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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