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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취재요청서

공공의료 강화·코로나 19 전담병원 손실보상 및 지원 촉구 보건의료노조 지방의료원 청와대 앞 기자회견

by 안태진정책부장 posted Jul 28,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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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강화·코로나 19 전담병원 손실보상 및 지원 촉구 보건의료노조 지방의료원 청와대 앞 기자회견 진행 (2020.7.28.)

 

K-방역의 주역, 공공의료기관이 한계에 도달했다!


코로나 19 전담병원 임금 체불까지 발생손실보상 등 적극적 지원 대책 절실

코로나 19 대응 과정에서 중요성 확인된 공공의료와 보건의료인력 확충하라!

보건의료노조, 29()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 개최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가 오는 29()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공공의료 강화와 코로나 19 전담병원에 대한 충분한 손실보상을 비롯해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코로나 19 대응 과정에서 우리 사회는 공공의료의 중요성과 역할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많은 외신으로부터 “K-방역이라고 조명받은 방역체계의 중심에 공공의료기관이 있었습니다.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이 코로나 19 사태 발생 후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기존 입원 환자를 모두 비우고 코로나 19 확진자 선별과 치료에만 집중했습니다. 비교적 성공적인 코로나 19 방역은 공공의료시설과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공공의료기관이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합니다.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해온 병원과 보건의료노동자들 피로가 심각하게 쌓이고 있습니다. 기존 입원환자를 소개하고 코로나 19 환자만을 치료하는 지방의료원의 재정은 계속 악화됐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하며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주어진 손실보상은 매우 부족합니다.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일한 보건의료노동자가 임금 체불까지 겪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심각한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충분한 손실보상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합니다. 더불어,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된 병원이 지정 전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의 지원대책도 마련돼야 합니다.

 

코로나 19로 중요성이 확인된 공공의료 강화 역시 확실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대책의 중심이 되는 책임의료기관 지정·운영은 2년째 시범사업 시행에 그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달 정부가 야심차게 발표한 한국형 뉴딜정책에는 원격의료 등 의료민영화·산업화에만 치우쳐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 의지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신축·증축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이 각 진료권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규모 있는 투자계획이 마련돼야 합니다.

 

아울러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의 필수보건의료인력에 대한 확충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합니다.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통해 우수한 보건의료인력을 배출하고, 적절한 인력운영계획 수립과 집행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규모있는 투자계획 공공보건의료인력 지원대책 빠르고 충분한 의료기관 손실보상을 촉구할 것입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2020728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별첨] 기자회견 개요

 

 


공공의료 강화·전담병원 손실보상 및 지원 촉구


지방의료원 청와대 앞 기자회견


729() 오전 10시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

 


진행순서

여는말(취지발언)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규탄발언 1.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 제자리걸음에 대한 비판 / 이현주 군산의료원지부장

규탄발언 2. 감염병 상황에서 취약계층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기능보강의 필요성/ 이선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지부장

규탄발언 3. 코로나19 전담병원 임금체불 현실 등 충분한 손실보상 필요성/ 신경옥 강진의료원지부장

기자회견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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