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도자료



[0108보도자료]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동강병원 영양실 조리원 집단해고 철회 촉구 기자회견 개최

by 조직2실장 posted Jan 08, 2021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0108보도자료]동강병원.hwp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동강병원 영양실 조리원 집단해고 철회 촉구 기자회견 개최 

 

인간 사랑 표방하는 동강병원, 사회필요기업 표방하는 동원그룹의 가치와  맞지않은 집단해고 지탄받아야  

 

하청(동원홈푸드)의 재하청(아람인테크) 동강병원 영양실 운영구조는 이중적 이윤보장으로  인건비 삭감 및 식자재의 질 저하 초래 

 

피해는 동강병원 직원과 환자들의 몫, 울산본부 75천 조합원과 함께 시민연대로 투쟁할 것임을 천명 


○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8일 동강병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동강병원 영양실 조리원 집단해고 철회를 촉구했다.


○ 권기백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부본부장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경규 보건의료노조 전략조직위원장은 지난 1월 5일 박원희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병원측은 동원홈푸드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그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며, 동강병원이 집단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아무런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월 6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현 상황을 공유하고 7만7천 조합원이 동강병원 영양실 조리원 조합원들이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투쟁에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 현장 발언에 나선 김봉자 울산지역분회 분회장은 “길게는 30년, 십수 년 일해 온 조리원을 불과 3일 전 통보로 집단해고가 말이 되냐? 문재인 대통령도 약속했고 그동안 업체가 바뀌어도 고용은 승계됐다”라며 즉각적인 고용보장을 촉구했다.


○ 끝으로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에 고용만은 안정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라며 병원과 기업의 기본 윤리도 짓밟은 집단해고 철회를 촉구했다. 박 본부장은 집단해고가 철회되지 않는다면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7만5천 조합원과 울산지역 50만 노동자, 시민들의 연대로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 기자회견에는 동강병원 집단 해고된 영양실 조리원을 비롯하여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운영위원 및 가맹 노동조합 상근 간부,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 집행위원 및 상근 간부 등이 참가했다. 

 

 




 

2021년 1월 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