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0114보도자료] 동강병원 영양실 조리원 고용 승계 촉구 울산지역 제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개최

by 조직2실장 posted Jan 14, 2021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0114보도자료]울산시민.hwp


동강병원 영양실 조리원 고용 승계 촉구 

 

울산지역 제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개최

 

- 인간 사랑을 표방한다는 동강병원의 가치 훼손 질타, 울산시민 알리고 일할 수 있도록 연대투쟁 밝혀


시민기자회견.jpg


울산건강연대, 울산시민연대, 울산여성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진보연대, 울산환경운동연합 및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사회변혁당 등 제 정당 울산시당은 14일 동강병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양실 조리원 집단해고를 질타하고 고용 승계를 촉구했다.


하준태 울산진보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지현 울산여성회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날씨가 조금 풀리는 듯한데 이곳은 그늘이 깊다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그림자 노동을 하는 돌봄,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가 차별적 해고에 내몰린다.”고 개탄했다. 이어 김 사무처장은 병원은 사람을 살리는 곳인데 노동자의 삶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라며 동강병원 집단해고 노동자에게 사과하고 고용보장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당사자 발언에 나선 최귀혜 보건의료노조 울산지역분회 사무장은 노동조합의 조합원인 것이 자랑스럽다“20201231일 퇴근을 못 했다. 퇴근하면 출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까지 14일째 퇴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집단해고의 아픔을 드러냈다. 이어 최 사무장은 해고는 살인이다는 말을 들었다. 살인이라는 말이 끔찍해 싫었다. 그런데 목숨과 같은 일자리를 빼앗기고 보니 맞네, 탄식이 나오고 눈물이 난다.”고 심경을 토로하며 사람 죽이지 마!”를 참가자들과 함께 외쳤다. 또한, 최 사무장은 지난해 1221일 일자리 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동강병원이 불과 열흘 만에 집단해고를 시킬 수 있는가라며 격분을 쏟기도 했다. 끝으로 최 사무장은 반드시 일터로 돌아갈 때까지 싸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울산건강연대 김현주 집행위원장,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박기옥 사무국장, 울산시민연대 김태근 사무처장, 울산여성회 김지현 사무처장 울산인권운동연대 박영철 대표 울산진보연대 하준태 집행위원장, 울산환경운동연합 이상범 사무처장, 노동당 울산시당 이장우 비상대책위원장, 사회변혁당 정원현 울산대표, 정의당 울산시당 정재헌 부위원장, 진보당 울산시당 국일선 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김경규 전략조직위원장과 집단 해고된 울산지역분회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2021114


 

전국보건의산업노동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