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교육부의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에 대한 임원승인취소 촉구 기자회견
(12/7 (화) 10:30 세종시 교육부 앞)
법인재산 사모펀드투자, 검찰로비의혹, 건대충주병원 고사시키고 노동조합 탄압
교육부는 사학비리의 온상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조속히 해임하고 관선이사장 파견하라!
○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 조합원수 8만명)는 내일 12월 7일(화) 오전 10시 30분 세종시 교육부앞에서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의 해임처분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지난해 8월, 1조원대 대량 환매 사기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옵티머스 사모펀드’에 건국대법인이 120억을 법인 이사회의 의결이나, 관할청인 교육부의 허가도 받지 않은 채 ‘묻지마’투자 한 사실에 언론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 이에 대하여 교육부는 자체 감사를 통하여 업무상 배임과 횡령, 사립학교법 위반혐의로 건국대법인 유자은 이사장과 건국대법인의 수익업체인 ‘더 클래식500’의 최종문 전 대표를 검찰에 수사의뢰 하였고, 별도조치로 유자은 이사장에 대한 임원승인취소처분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 하지만 교육부는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의 임원승인취소처분에 대하여 10개월이 다 되가도록 어떠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 교육부가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의 해임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동안 건국대법인은 교육부의 임원취소처분을 빠져나갈 요량으로 ESG경영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것처럼 언론에 포장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건국대충주병원을 고사시켜 충북 북부지역민의 건강을 내팽게치고 있으며 구성원간의 갈등만 더욱 조장하고 있습니다.
○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교육부에 하루빨리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을 해임하고 건국대법인을 정상화 시켜 건국대충주병원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선이사장을 파견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니 언론사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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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법인재산 사모펀드투자, 검찰로비의혹, 건대충주병원 고사시키고 노동조합 탄압 교육부는 사학비리의 온상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조속히 해임하고 관선이사장 파견하라! ○ (일시) 2021. 12. 7. 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세종시 교육부 앞 ○ (주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 진행순서 (사회 : 장민경 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 조직국장) ◇ 여는 말 -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 현장발언 - 양승준 보건의료노조 충북본부장 겸 건국대충주병원 지부장 ◇ 기자회견문 낭독 * 기자회견문은 당일 현장 배포 |
2021년 12월 6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