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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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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에 대한 임원승인취소 촉구 기자회견

by 홍보부장 posted Dec 07, 202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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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교육부의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에 대한 임원승인취소 촉구 기자회견

(12/7 () 10:30 세종시 교육부 앞)

 

 

○ (일시) 2021. 12. 7. 화 오전 10시 30

○ (장소세종시 교육부 앞

○ (주최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 진행순서 (사회 장민경 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 조직국장)

◇ 여는 말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 연대발언

김선혁 민주노총 충북본부장

◇ 현장발언

양승준 보건의료노조 충북본부장 겸 건국대충주병원 지부장

◇ 기자회견문 낭독

 

 

 

<기자회견문>

 

 

법인재산 사모펀드투자,검찰로비의혹,건대충주병원 고사시키고 노동조합 탄압

교육부는 사학비리의 온상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조속히 해임하고 관선이사장 파견하라!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다.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이 법인 이사회의 의결도 없이관할청인 교육부의 승인도 없이 법인 재산 120억을 사기펀드인 옵티머스에 투자하여 징계 받고고발당한지가 지난해 10월이다.

 

 

교육부는 유자은 이사장에 대한 임원승인취소절차를 진행했고이에 불복하는 법인에 대하여서 행정법원도 교육부의 징계가 정당하며 교육부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교육부가 1년이 지나도록 결론을 못내리고 있는 동안 건국대 법인은 교육부의 임원승인취소처분을 빠져나갈 생각 뿐법인을 상식적으로 운영하겠다거나 건국대 충주병원을 정상화시키고자하는 일말의 노력은커녕 유자은 이사장을 비롯한 김경희 전 이사장의 검찰로비의혹에 구성원들의 갈등만 더 부추길 뿐 건국대 사태가 정상으로 돌아올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건국대법인이 불법을 저질렀음이 명백함에도 교육부는 왜 1년이 넘도록 유자은 이사장에대한 임원승인취소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인가?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그동안 교육부와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면서 이번 건국대법인의 옵티머스 사모펀드 불법투자 문제는 단순히 건국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마다 끊이지 않고있는 사학비리의 전형임을 충분히 공감하고 엄격한 처분을 내려야 함을 강조해 왔다.

 

국가의 인재를 양성하는 공적인 막중한 역할을 해야 할 사학이 족벌경영으로 자신들의 재산을 축적하고 사법기관을 비롯한 정관계 로비를 통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용도로 교육을 이용하는 행태는 우리사회에서 퇴출되어야 할 적폐중의 적폐임은 두 말할 나위 없다이런 사학의 적폐를 청산하고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올바로 세우는 것이 교육부의 역할이다.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의 거취가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있는 동안 건국대 충주병원은 하루하루 생존의 갈림길에서 고통받고 있다건국대 법인이 오직 돈벌이 경영으로 건국대충주병원을 외면한 댓가는 충북북부지역을 치료가능사망률 전국최고지역으로 만들고 있다건국대법인이 사회적 책임경영을 하겠다고 연일 언론에 떠들어 대고 있지만 실제는 지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져야 할 건국대 충주병원을 고사시키고 있는 것이다.

건국대충주병원의 비정상적인 경영은 곧 유자은 이사장의 경영마인드이다건국대충주병원 비정규직 인사까지 이사장이 쥐고 있고엘리오컨설팅과 낙하산 병원장관리자들은 오직 자신의 이익과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부실한 병원경영으로 직원들의 급여는 인상은커녕 급여를 해결할 수 없어 매달 서울 건국대 병원에서 5~6억씩 빌려와 직원 월급을 메꾸고 있다이런 상황에도 병원장은 매 달 수천만원씩의 성과급을 챙기고 있다결국 건국대충주병원은 500병상의 권위있는 대학병원에서 200병상도 운영되지 않고 부실의료와 의료사고의 대명사로 불리게되었고 이미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은지 오래다.

 

건국대충주병원이 정상화 되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지역거점대학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건국대충주병원에 엘리오컨설팅과 허수아비 병원장관리직들을 세워놓은 유자은 이사장을 비롯한 꼭두각시 이사진들의 퇴출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교육부는 하루빨리 유자은 이사장의 임원승인을 취소하고 무책임한 이사진들을 퇴출시켜라그리고 건국대 법인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관선이사장을 파견하여 건국대가 올바른 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건국대충주병원이 지역민을 위한 사립대 병원으로서 제역할을 할 수 있게 하라.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교육부가 일부 권력의 눈치를 보지않고 당당하게 사학비리를 척결할 것이라 믿으며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의 해임을 즉각 결정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21년 12월 7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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