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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취재요청서

기재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규탄 선전전 및 기자회견

by 선전부장 posted Jan 16, 202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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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기재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규탄 선전전 및 기자회견

 

기재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규탄 선전전 및 기자회견

코로나19, 의료약자 진료에 헌신한

국립중앙의료원 노동자 선전전 및 기자회견

117() 오전 10시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앞

 

최근 기획재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국립중앙의료원과 협의해 요구한 모병상 800병상, 중앙감염병전문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규모에서 모병원 526병상, 중앙감염병전문병원 134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으로 대폭 축소하고 총사업비를 삭감하겠다는 결정을 통보해 각계각층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기재부의 이 같은 결정은 국립중앙의료원의 국가중앙병원 및 필수의료 중앙센터 등으로의 기능 강화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규모로 확충한다9.2.노정합의에 전면 배치될 뿐만 아니라, 국가가 스스로 세운 법정 5개년 계획인 <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21~2025)>과도 어긋난 것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상황에서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더욱 굳건히 확립하기 위한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공공의료를 후퇴시키는 행위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은 단순히 일개 병원의 사업이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하고, 필수·중증 의료의 중앙센터와 지역 공공병원의 3차 병원으로 육성한다는 기본 원칙하에 추진된 국가적 핵심 사업입니다. 그럼에도 코로나가 끝나기도 전에 수도권 인구감소와 과잉병상이라는 단순한 경제성 논리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규모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기재부 결정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모병원을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확충하여 질적 수준을 담보하지 못한다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은 불가능합니다.

더욱이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초기부터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환자의 발길이 끊기는 타격을 입었고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게다가 중앙감염병전문병원, 필수의료 중증센터 등 정부가 부여한 역할은 공공성이 커 손실이 불가피한 영역입니다. 정부가 국립중앙의료원 모병원을 526병상으로 축소하라는 것은 필수의료 제공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는 자생력을 갖출 수 없게 하는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고사시키는 것이자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중추를 파괴하는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이에 우리나라 의료재난위기, 의료약자 진료에 헌신해온 국립중앙의료원 노동자 50여명이 기재부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추진에 규탄하는 선전전 및 기자회견을 117()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앞에서 진행합니다. 오전 1030분부터 진행되는 기자회견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중앙의료원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 강은미 국회의원(정의당)이 공동주최 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2023116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선전전 및 기자회견 개요>


제목 : 기재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규탄 선전전 및 기자회견

일시 : 2023117() 10:00 선전전, 10:30 기자회견

장소 :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앞

주최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중앙의료원지부,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기자회견 순서

 

1. 발언1 :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2. 발언2 :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장

3. 발언3 : 시민사회단체

4. 발언4 : 안수경 보건의료노조 국립중앙의료원지부장

5. 발언5 :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6. 상징의식

7. 기자회견문 낭독

 

이 취재요청서는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bogun,nodong,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