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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 촉구하는 삭발식 진행

by 선전국 posted Mar 12, 2013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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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같은 날 오전 10시 서울에서 민영화반대 공동행동 기자회견 개최, "진주의료원 폐쇄는 시대정신 역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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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박석용 지부장, 서수경 조합원, 그리고 사측대표 윤만수 관리과장이 12일 경남도청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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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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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

진주의료원 직원 및 보건의료노조 지방의료원지부 소속 지부장과 조합원들은 12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와 공공의료 사수, 의료영리화 반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박석용 지부장과 서수경 조합원, 윤만수 관리과장이 삭발을 하며 경남도의 잘못된 행정을 비판하고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을 꼭 막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공공부문민영화 반대, 공공성강화 국민행동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의료복지 현안이 시대정신이다. 진주의료원의 폐업 결정은 이 시대정신을 역행하는 것"이라 강조했으며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단지 적자라는 이유로 건강을 지켜온 지방의료원을 없앤다면, 전국 지방의료원과 지역거점 공공병원은 도미노처럼 줄줄이 폐업으로 잇달을 것"이라 말하며 "진주의료원 폐업을 막고 공공의료를 지키는 것, 건강한 적자, 따뜻한 적자를 지키기 위해 14일 보건의료노조 집중투쟁을 경남도청 앞에서 진행하며 공공의료를 지키고 국민 건강권을 지키는 일에 보건의료노조가 진주시민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최전선에서 싸워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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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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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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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 연대발언을 전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인 김미희 의원은 최근 진주지역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진주시민 중 약 70%이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 대답하며 진주의료원 폐업은 지역을 위한 일도, 주민을 위한 일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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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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