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나순자 위원장 단식농성 13일째, 각계 대표 306명 조속한 사태 해결 촉구 선언문 발표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Jan 21, 2020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나순자 위원장 단식 13일째, 각계대표 306인 선언문 발표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영남대의료원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인지 13일째,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306인은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과 노사관계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표자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오늘로 박문진 영남대의료원 해고노동자가 74m 고공농성을 시작한 지 205일째이다.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노동조합,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의 단식농성이 줄을 잇고 있다고 지적하고 여성간호사가 이렇게 장기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사례는 전무하며, 산별노조 위원장이 단위사업장 해고자의 복직을 위해 목숨을 걸고 단식농성을 전개하는 것도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영남대의료원은 즉각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00.JPG


01.JPG



02.JPG


03.JPG


06.JPG

21일 나순자 위원장이 단식 13일째를 맞는 영남대의료원 농성장@보건의료노조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사흘 앞두고 있는 지금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사회적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김태년 영남대의료원장은 핑계의 리더십이 아닌 설득의 리더십을 발휘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 로비농성장에는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단식 농성자들도 가득차 있는 상황이다.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과 김진경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장(영남대의료원지부장)이 단식농성 9일째를 맞고 있으며,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황순규 민중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단식농성 6일째를 맞았다. 서창호 인권운동 상임활동가는 단식 5일째, 김승무 인권실천시민행동 대표가 단식 2일째를 맞았다. 이외에도 민주노총 대구지역 노동조합 간부들 3~4명이 매일 릴레이 하루 단식에 함께 하고 있다. 또한 21일에는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 소속 간부들이 농성장을 방문하고 선전전과 저녁에 열리는 문화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000.JPG


001.JPG


07.JPG


08.JPG

울산경남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 본조 간부들이 선전전에 참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가.jpg


강연배2.jpg

20일 저녁에 열린 문화제@보건의료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