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원직복직 쟁취!" 성남시의료원 앞 1인시위 100일째 이어져

by 홍보부장 posted Dec 17, 2020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d_9icUd018svcvfc9j9y0kk62_rhpqqo.jpg
14일 기자회견에서 오영선 보건의료노조 인하의료원지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기 자 회 견 문]

성남인하노조 조합원 원직복직 쟁취! 올바른 역사관 건립!
성남시의료원 앞 1인 시위 100일 차 기자회견


○ 우리 본부(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백소영 이후 ‘우리 본부’)는 6/11 기자회견을 통해 선포하고, 지난 6/13일부터 18년간 성남시의료원 설립에 헌신한 인하지부 조합원 원직복직과 전국 최초 주민발의 성남시의료원 설립과정을 담은 올바른 역사관 설립 촉구요구 하는 1인 시위가 지난 6월 13일을 시작으로 오늘 100차를 맞이했습니다.

○ 우리나라는 지난 1월 말 최초의 확진자를 시작으로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가 12/13(일)  1,000명이 넘는 최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지금과 같이 코로나 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가 혼란스럽고, 온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오늘 공공병원의 중요성이 어느때 보다 중요시 되는 상황에서 2003년 인하병원 폐업 이후 18년 동안 전국 최초 주민발의에 의한 성남시의료원 설립을 위해 고생해 왔던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와 인하의료원지부 그리고 노동. 시민. 사회단체는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 성남시의료원 설립에 헌신적인 역할을 한 인하지부 조합원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성남시의료원은 설립되지 못했을 것임을 성남시와 성남시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성남시의료원의 정책결정자인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설립을 위해 헌신했던 인하지부 조합원의 복직과 성남시의료원 설립 과정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설립에 책임의 주체임을 밝히며 투쟁을 전개해 왔습니다.

○ 우리 본부는 성남시의료원 설립을 위해 헌신한 조합원들의 원직 복직과 왜곡된 성남시의료원 설립 역사를 바로 잡고자 6/11(목) 11:00 성남시의료원 앞에서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주 5회 우리 본부 산하 지부들과 지역 시민단체의 고문님들 등 지속적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해 왔습니다. 7/2(목)에는 성남시청에서의 기자회견으로 성남시에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였고, 7/16(목) 시의회 윤창근의장 면담과 윤영찬 국회의원에게도 우리의 요구 전달하였습니다.

○ 또한 8/12(금)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면담을 통하여 올바른 역사관건립에 앞장서 주실 것을 요구 하였습니다. 9/25(금) 올바른 역사관 건립과 복직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하였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께서는 “특별히 헌신한 조합원들의 복직은 특혜가 아리라 당연한 걸 맞는 당연한 대우”라는 말씀을 담은 토론회 축하 영상을 전달해 주었고, 전 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의 대표와 집행위원장인 이연중대표 정종삼전의원, 이덕수대표 김경자대표, 정해선대표 등이 토론회에 패널로 참여 하였습니다.

○ 계속되는 1인시위 투쟁에 11/9(월) 85일차 김명환 전 민주노총 위원장, 9/23(월) 91일차 1인 시위는 단병호지도위원(전 국회의원) 참여 했습니다.

○ 이제 18년 전 인하병원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을 통해 설립된 성남시의료원이 감염환자 치료의 최선두에서 국민건강권을 지켜내고 있다는 것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 이제 앞으로 코로나 19를 종식시키고, 이를 넘어 성남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라며 우리 보건의료노동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환자-보호자 곁에서 그리고 투쟁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 올바른 역사관 건립과 원직복직을 위한 성남시의료원 앞 100일차 투쟁을 통해 성남시를 주요 거점으로 하여 새롭게 시작, 그 외 다양한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또한 1월 중 새해 시작과 함께 새로운 투쟁계획도 마련할 것임을 밝힙니다.


d_aicUd018svcphkmvenlrpno_rhpqqo.jpg

d_8icUd018svcpcmrw42lerl8_rhpqqo.jpg
성남시의료원 앞에서 1인시위를 통해 100일째 원직복직과 올바른 역사관 건립을 촉구한 성남 인하병원 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인하의료원지부)은 1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보건의료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