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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지부 파업 24일차… 연내 타결 위한 교섭 지속

by 홍보부장 posted Dec 30,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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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신문수 보건의료노조 대전을지대병원지부장이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대전을지대병원지부(지부장 신문수) 파업이 30일로 2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노사는 30일 교섭을 이어간다. 21일과 23일 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의 무성의한 교섭 태도로 의견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지부는 연내 타결을 위해 교섭을 지속하고 있다.
파업이 3주를 넘어 한 달 가까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24일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문수 지부장을 만나 대전지역 의료공백과 대전을지대병원 직원 처우 개선, 파업사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하루빨리 병원이 정상 운영되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 지방노동위원회는 29일 올해 병원이 신문수 지부장에게 내린 징계가 부당하며,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고 인정했다. 
병원은 8월 28일 노동조합 간판 설치와 노동조합 소식지를 문제삼으며 신문수 지부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 이후 감봉 징계 조치했다. 지부는 병원의 징계가 임단협 현장교섭 중 노동조합 대표를 궁지를 몰아가고,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부당노동행위라고 비판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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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 당선자가 대전을지대병원지부 파업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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