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정기대의원대회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는 4일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2021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백소영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장은 대회를 시작하며 "작년 한 해 코로나19를 겪으며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우리는 손 잡을 수 없어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면서 "모범지역본부로 선정된 만 천 명의 경기지역본부가 더 자랑스러울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격려사를 한 나순자 위원장은 야간간호관리료 적용 확대 등 보건의료노조가 투쟁으로 얻어낸 성과들을 언급하고 "올해야말로 현장을 제대로 더 바꿀 수 있는 적기"라며 "지금부터 9월 총파업 조직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대회사 발언하는 백소영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대의원대회에 앞서 진행된 경기지역본부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는 모범 지부·모범 조합원·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모범지부 상은 SRC지부(투쟁상), 아주대의료원지부(연대상), 성남시의료원지부(조직상)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2020년 사업평가·회계감사·결산 보고가 진행됐으며, 2021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됐다.
9기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단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