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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담병원 노동자 농성 32일차… 대국회 투쟁으로 확대한다

by 홍보부장 posted Mar 05, 202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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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32일차를 맞은 5일 아침 청와대 앞 농성장. 충북, 강원지역 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코로나19 전담병원의 인력 대책과 형평성 있는 지원, 공공의료 확충을 촉구한 농성이 3월 5일자로 32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일 지역별 코로나19 전담병원 노동자들이 번갈아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4일에는 충북지역 전담병원 노동자들이, 5일에는 강원지역 전담병원 노동자들이 농성장을 지킨다. 한편, 한 달여 간 청와대 앞에서 이어진 농성 투쟁은 다음 주부터 국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3월 국회에서는 4차 재난지원을 포함한 추경 예산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추경예산에 전담병원 인력대책과 지원을 위한 예산이 반영되기를 촉구하며 청와대와 더불어 국회 앞에서도 농성과 선전전을 진행한다. 더불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을 직접 만나 전담병원의 인력·운영 실태를 구체적으로 알리며 국회 내 적극적인 논의와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와 국회 논의사항을 주시하며 전국 전담병원 지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투쟁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한편, 전국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지부에서는 그간 투쟁 경과와 성과, 과제를 현장 조합원들과 공유하며 함께 실천하기 위해 전국 동시 집중 선전전을 매주 수요일마다 개최한다. 매주 집중 선전전을 통해 농성투쟁과 현장투쟁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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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충남지역 전담병원 노동자들이 농성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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