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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바로 투쟁의 적기! 인천부천지역본부에서 지도부 간담회 진행

by 선전부장 posted Mar 25, 202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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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9기 지도부가 24일 인천부천지역본부 산하 지부장, 현장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보건의료노조 지도부는 올해 산별총파업 투쟁의 필요성과 전망을 공유하고 2021년 요구안과 관련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각 지역본부별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오후 2시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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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순회간담회-인천부천지역본부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작년 대통령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보건의료노동자들을 보며 인력을 확충하고, 노동조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변한것은 없었다. 정부는 문제가 생기고나서야 '무엇을 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구체적 실행방안은 내놓지 않는다. 이제 진짜 변화를 위해서 우리가 투쟁할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의 요구를 어떻게 정리하고, 산별총파업을 어떻게 준비할 지 오늘 간담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원종인 인천부천지역본부장은 "보건의료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하고 있는 지금이 투쟁의 적기다. 현장과 함께 투쟁을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오늘 풍성한 토론해보자"고 독려했다.

간담회는▲2021년 핵심요구와 산별 총파업 투쟁 계획 발제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나영명 기획실장은 올해 핵심 요구안으로는 ▲공공의료 확충·강화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이에 따른 세부 요구안으로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불법의료 근절 △비정규직 정규직화 △주4일제 및 야간․교대제 개선을 제시했다.  또한 전국 투쟁선포대회, 지역본부 집중 결의대회 등 총파업 시기별 전략을 설명했다. 

발제 후 올해 요구안과 투쟁 계획 전반에 대해 2시간여 동안 토론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료기관 특성과 지부 상황에 맞는 투쟁 전략의 필요성 등이 제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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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을 하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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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인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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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순회간담회-인천부천지역본부 @보건의료노조
DSC03279.JPG3/24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순회간담회-인천부천지역본부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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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순회간담회-인천부천지역본부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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