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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던진 과제, 올해 해결!" 서울지역본부 간담회 진행

by 홍보부장 posted Mar 25, 202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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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지도부는 25일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서울지역본부 산하 지부장, 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산별노조 차원의 총 투쟁과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교섭 요구안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전국 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공공의료가 얼마나 부족한지, 보건의료인력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여실히 드러났다”며 “이는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던진 과제이며, 올해는 이 과제를 해결하는 산별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핵심요구와 산별 총파업 투쟁계획 발제와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나영명 기획실장은 2021년 핵심 요구안으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불법의료 근절 ▲공공의료 확충 ▲인력 확충 ▲비정규직 정규직화 ▲주 32시간제(주 4일제) ▲야간·교대근무제 개선 등이 제시했으며, 전국 선포대회, 지역본부 집중 결의대회 등 산별총파업 투쟁 관련 시기별 전략을 설명했다. 


발제 후 전체 토론시간에는 교대근무제 개선방향, 간호등급제 평가 개선, 간호간병서비스 제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산별총파업 세부 기획 등 올해 산별투쟁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도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 중간에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이수진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 후보와의 간담회에서는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이 공공의료 확충과 서울시 산하 의료기관 주4일제 시범사업,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으며, 김정은 서울시서남병원지부장은 서울시 산하 의료기관 직영 전환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2일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과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해 오는 4월 2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산별 투쟁 요구안과 투쟁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_CBJ6926.JPG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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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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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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