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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정의당 여 대표 만나 "국회에서 적극적인 역할 맡아달라"

by 홍보부장 posted Aug 20, 202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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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20일 저녁 보건의료노조 희망터에서 여영국 정의당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가 여영국 정의당 대표를 만나 8대 쟁점사안 등 노조의 요구안과 관련해 국회에서 예산과 입법 등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여영국 대표는 면담을 시작하며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을 눈앞에 둔 상황을 잘 알고있다"며 "정의당이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순자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를 1년 반 겪어왔지만 더 이상 이대로는 못 버틴다는 생각에 파업까지 결심했다"며 "보건의료현장의 인력 문제는 단위 사업장 노사관계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 제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알렸다. 또 나 위원장은 "공공의료 부족 문제 심각성이 많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 정의당에서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정의당에게 8대 핵심 요구를 설명하고 국회 안팎으로 정의당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보건의료노조는 파업을 앞두고 3대 공공의료 확충 요구로 ▲감염병전문병원 조속한 설립, 코로나19 치료병원 인력기준 마련,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전국 70개 중진료권마다 1개씩 공공의료 확충 ▲공공병원의 시설·장비·인력 인프라 구축과 공익적 적자 해소 를 요구하고 있으며, 인력 확충 5대 요구로  ▲직종별 적정인력기준 마련과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확대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 시행 및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제도 전면 확대 ▲5대 불법의료(대리처방, 동의서, 처치·시술, 수술, 조제) 근절 ▲의료기관 비정규직 고용 제한을 위한 평가기준 강화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의사인력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7일 보건의료노조 소속 124개 지부(136개 의료기관)는 동시 쟁의조정신청을 하고 15일의 조정기간 동안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시 9월 2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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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보건의료노조의 투쟁에 정의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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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공공의료,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정의당이 국회 안팎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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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20일 저녁 보건의료노조 희망터에서 여영국 정의당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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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20일 저녁 보건의료노조 희망터에서 여영국 정의당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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