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보건의료노조 중·상집·전국사무처간부 수련회
보건의료노조는 19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보건의료노조 회의실에서 중·상집·전국사무처간부 수련회를 진행했다. 수련회 참가자들은 나순자 위원장이 수련회에서 강조한“내년에는 9.2 노정합의의 실질적인 이행과 반노동 윤석열 정부를 타도하기 위한 큰 투쟁이 불가피하다”는 말에 공감대를 모았으며, 장시간 토론을 통해 내년 교섭과 투쟁 방향을 논의했다.
전국 80여 명의 임원과 간부들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는 보건의료노조의 2022년 사업을 총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처음으로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정책대회에서 발표, 논의된 조직강화·조직확대·산별교섭 등 보건의료노조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후속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다음달 5일부터 6일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에서 전국 지부장 및 전임간부 모두가 참가하는 수련대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수련대회에서는 중·상집·전국사무처간부 수련회 토론 내용을 반영한 2022년 사업평가와 2023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내년 강력한 투쟁을 펼치기 위해 결의를 모을 계획이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중·상집·전국사무처간부 수련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년 보건의료노조 중·상집·전국사무처간부 수련회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