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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민주노총, 시민과 함께 걸으며 "임금 빼고 다올리는 정권에 앞장서 싸우겠다" 손내밀어

by 홍보부장 posted Feb 01, 202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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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멈춰라 노동탄압! 개정하라 노조법2.3조’ 윤석열 정권 규탄"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모든 걸 동원해 공격하는 정권에 맞서, 모든 것 동원해 맞받아쳐 싸우자"

민주노총 "멈춰라 노동탄압! 개정하라 노조법2.3조’ 윤석열 정권 규탄"




민주노총 조합원이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임금 빼고 다 올리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에 맞서 앞장서 싸우겠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1일 오후 2시 2500명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 앞에 모여 숭례문 인근 부영빌딩까지 서울 도심을 행진했다. 같은 시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금속노조 투쟁본부 출범식을 마치고 행진해 온 3000여 명의 금속노조 조합원들과 함께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민주노총은 개혁으로 포장된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은 더 많이 일하고, 덜 받고, 더 많은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노동개악이라고 규정했다. 결국 이러한 개악은 결과적으로 재벌들의 배만 불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이를 반대하는 민주노총에 대한 사회적 고립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노동탄압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새로운 모습이 등장했다. 흥겨운 락밴드의 노래가 서울도심에 울려 퍼지며 행진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DDP에 집결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1%의 부자, 재벌을 위해 일하는 윤석열 정부와 99% 노동자, 시민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외치며 시민들과 걸었다. 대형 트레일러에 인디밴드 ‘타카피’가 올라 길가에 있는 시민들을 상대로 공연을 펼쳤다. 

또한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노조법 2조, 3조 개정안 (노란봉투법)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며 이 법에 대해 생소해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이 법을 ‘특수고용노동자 노동자성 인정법’, ‘진짜사장 책임법’, ‘손배폭탄 금지법’이라 설명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행진을 마치고 숭례문 인근에 집결한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시민들을 향해 마무리 발언에 나선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지금의 어려움의 근본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경수 위원장은 "우리는 정권의 어떤 탄압에도 불구하고, 노동자와 서민을 지키는 투쟁을 민주노총이 나서서 하겠노라 각오와 결심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민들은 노동자들은 난방비 폭탄으로 전기세 폭탄으로 시름하고 걱정하는데, 재벌과 부자의 세금은 깎고 노동자의 임금은 동결하라고 한다"며 "물가 폭등을 잡겠다며, 노동자 임금을 동결하는 자들이 교통요금 가스 요금을 30%나 올리고 있다. 국가는 어디에 있는가. 민주노총이 나서야 한다"고 했다. 

더해 "모든 걸 동원해 공격하는 정권에 맞서서, 모든 것을 동원해서 맞받아쳐 싸우자, 노동동자를 공격하는 정권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절대로 성공해서는 안 되는 정권"이라며 "심각한 양극화와 불평등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부족한 노동자들 노동 기본권이 더욱 박탈당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싸우고자 한다. 민주노총답게 2023년 투쟁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기사 <노동과세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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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멈춰라 노동탄압! 개정하라 노조법2.3조’ 윤석열 정권 규탄" 결의대회에 참가한 보건의료노조 간부들이 행진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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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멈춰라 노동탄압! 개정하라 노조법2.3조’ 윤석열 정권 규탄" 결의대회에 참가한 보건의료노조 간부들이 행진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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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멈춰라 노동탄압! 개정하라 노조법2.3조’ 윤석열 정권 규탄" 결의대회에 참가한 보건의료노조 간부들이 행진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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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멈춰라 노동탄압! 개정하라 노조법2.3조’ 윤석열 정권 규탄" 결의대회에 참가한 보건의료노조 간부들이 행진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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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멈춰라 노동탄압! 개정하라 노조법2.3조’ 윤석열 정권 규탄"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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