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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 중부일보 기사

by 경기본부 posted Feb 06, 200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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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불인정, 의사들 파행진료... 환자불편

수원 백성병원(원장 백성길) 의사들이 최근 결성된 노조를 인정할 수 없다며 전원 사표를 제출, 진료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병원측은 입원중인 환자들에게 다른 병원으로 옮길 것을 종용, 환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백성병원 노조(지부장 최은석)가 지난달 11일 설립, 임금인상과 후생복지 향상을 병원측에 요구하면서부터다.

 이에 병원측은 노조를 인정할 수 없다며 대화를 거부해왔고 급기야 지난 2일이 병원 의사 6명 전원이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병원측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외래진료를 중단하고 응급환자에 한해 진료를 한다. 초진환자는 타 병원을 이용하라”는 안내문을 접수창구에 붙인 채 5일부터 외래환자를 받지 않고 입원환자를 위한 회진도 않고 있다.

 지난달 31일 척추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중인 김모씨(51·수원시 권선구)는 “병원측이 담당의사와 합의해 다른 병원으로 옮길것을 종용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백성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는데 이제와서 나가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불만했다.

 박미일(36·여) 노조부위원장은 "의사들이 사표까지 제출하며 환자를 볼모로 노조결성에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상위기관인 보건의료노조에 향후 투쟁에 대해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 위원장이 삭발하는 등 노조집행부가 강하게 반발하는 반면 일부 직원들은 ‘노조를 반대하는 직장협의회’를 만드는 등 직원들 간에도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백원장은 지난달 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서동욱기자/donguk@joongboo.com

* 백성병원에 이 기사를 근거로 사무국장 혹은 사무장, 관리과장에게
항의전화 한통 부탁드립니다. 항의전화 할곳(031-238-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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