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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자료



사회복지법인 늘빛정신병원 드디어 대표이사 구속되다!!!

by 늘빛정신병원지부 posted Sep 13, 200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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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늘빛지부입니다.
-사회복지법인 늘빛정신병원 현 대표이사가 2002년 9월 11일 오후에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현 대표이사는
1. 1999년 2월에 복지법인의 계좌에서 3천만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고,
2. 지난 2000년 4월~7월까지 병원의 부식거래업체 7곳으로부터 거래금액을 부풀린 영수증을 받아내 장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6억3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어제 구속되어져 현재 진주교도소에 수감중입니다.

병원의 어수선한 분위기때문에 죽어나는건 = 환자와 환자보호자들
현 대표이사의 구속으로 인하여 9월 12일 오후6시가 넘게 공고를 병원측에서 병동으로 돌렸습니다. 대표이사의 사위이자 기획실장이름으로 발송되어진 공고에는 노동조합에서 의료종사자의 수가 미달된다하여 진주보건소에 고발을 하였다고 합니다. 본병원은 노동조합의 고발로 인하여 보건소에서 업무정지15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하여 현재 입원하고 있는 환자 전원을 타 의료기관등에 이동입원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에 처하였다고 하며 원무과 행정과 직원들이 일일이 보호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당장 타 병원으로 가야 된다며 본 병원으로 방문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현 약사와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대표이사의 구속으로 인하여 15일부터 정신과적 약물이 투여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문제의 실마리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리 병원측이 15일 업무정지동안 일을 꾸민다고 하여도 이에 늘빛지부는 지지않고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참고로 지방 진주 MBC 9시 30분을 참고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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