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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자료



파업 86일차

by 제천정신병원 posted Oct 05, 200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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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교섭이 11시에 진보된 안을 가지고 만니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교섭에만 목을 맬수도 없고, 노동부에서 약속했던 것들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아 충주 노동사무소에 소장을 만나러 갔습니다.
체불임금을 고소한 상태였는데 제대로 조하하지도 않은채,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없는 결과인채 검찰에 넘어가 항의 하였습니다.
저희는 주44시간을 계약했지, 탄력적 근로시간는 모르는 일인데, 노동부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적용하여 이를 계산하였으며, 근무표도 확인하지 않은채 계산해서 검찰측에 올려 이에 대해 항의하여 다음주 목요일까지 근무표와, 어떻게 계산한건지 다시 한번 확인하여 어떻게 할것인지 말해주겠다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고는 했지만 교섭에서 별다를것이 없어 이에대해 노력을 정말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항의 하였습니다.
노동부소장이 월요일날 충북본부 본부장과 이사장을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교섭이 있을때마다 노동사무소 과장이 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있어던 직장내 폭력사건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라고도 말하였습니다.

10월 4일 교섭상황은 이렇습니다.
11시교섭에 사측은 몇줄 적어 진전된 안도 아닌데 진전된 안니라면 적어와 다시 한조항 한조항 일괄타결안으로 정리해오라고 하여 2시에 다시 교섭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2시~4시까지 교섭하여 2가지 조항이 타결되었고, 5~6시까지 하여 1조항이 타결된상태로 9시에 다시 교섭을 하기로 했습니다.
9시 교섭에서는 더 진전은 없어 월요일3시에 일괄타결안으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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