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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181일차 파업속보

by CMC노동조합 posted Nov 19, 200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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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결투쟁!! 조합원 당신만이 희망입니다.
우리의 투쟁이 181일, 반년을 넘어서고 있다.
이렇게 길고 험난한 투쟁을 지속하고 있는 우리들의 진의를 알아야 한다.
우리들의 투쟁이 임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의료원도 이미 알고 있는 바이다.
우리들의 투쟁의 외침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환자에 대한 의료 서비스 질의 저하와 강도 높은 노동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반인권적·반인륜적 노동자 탄압과 불평등한 인사제도,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 등에 가입이 안돼 있음으로 인해 노동자에게 불합리하게 적용되어 왔던 사학연금에 대한 대책. 이러한 모든 것이 부당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알면서도 노동자의 목소리를 종교적 권위로 묵살한 가톨릭 중앙의료원. 종교적 권위와 사용자의 횡포로 조합원을 징계, 해고, 체포영장발부 등으로 회유하고 협박하며 노동조합 와해를 주도하여 온 것에 맞서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양심의 외침이었다.
이 기나긴 투쟁과정에서 진통을 겪기도 하고 난관에 부닥치기도 하였지만 우리는 목숨을 아끼지 않는 단식 등으로 동지의 마음속에 동지애를 심어주었으며, 서로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며 쓰러지는 동지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서로를 의지하면서 의료원의 탄압에 맞서 투쟁을 전개해 왔다.
남들은 우리의 투쟁을 "기적같은 투쟁, 신화적인 투쟁"이라고 말한다.
투쟁의 요구가 정당하고, 비록 직권중재라는 악법 때문에 불법이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우리가 해온 투쟁 하나하나가 정당하였고, 그 과정에서 우리들의 단결력과 동지애가 더욱 단단해졌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여기까지 당당하게 왔다.
우리는 뿌린대로 거둘 것이다. 우리가 뿌린 눈물과 피땀, 고통은 고스란히 민주노조의 열매가 되고, 파업해결의 꽃으로 피어나고, 노사평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사랑하는 동지의 손을 맞잡고 끝까지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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