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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던진 과제를 해결하는 2021년! 경기지역본부 간담회 진행

by 선전부장 posted Mar 17, 202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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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9기 지도부가 16일 경기지역본부 산하 지부장, 현장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2일 강원지역본부에 이은 두번째 지역본부 간담회로, 올해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투쟁의 필요성과 전망을 공유하고 2021년 요구안 수립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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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순회 간담회-경기지역본부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작년 한 해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실제 공공의료가 얼마나 부족하고 보건의료인력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 사회 전체가 깨닫게 됐다"면서 "이것이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던진 과제라고 생각한다. 올해는이 과제를 해결하는 산별투쟁을 벌여가보자. 이를 위한 2021년 보건의료노조의 요구안과 투쟁계획에 대해 현장의 눈으로 허심탄회하게 토론해주시길 바란다"고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은 "오늘 간담회가 코로나19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언인지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산별투쟁에 대한 결의를 다져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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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간담회는▲2021년 핵심요구와 산별 총파업 투쟁 계획 발제 ▲전체 토론 ▲지부별 현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나영명 기획실장은 올해 핵심요구안을 해설하고 산별총파업 투쟁 계획으로 전국 선포대회, 지역본부 집중 결의대회 등 시기별 전략을 설명했다. 핵심 요구안으로는 ▲공공의료 확충·강화 ▲보건의료인력 확충, 이에 따른 세부 요구안으로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불법의료 근절 △비정규직 정규직화 △주4일제 및 야간․교대제 개선을 제시했다. 발제 후 2시간여 동안 올해 요구안과 투쟁 계획 전반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오갔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12일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를 통해 현장과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해 오는 4월 2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산별 투쟁 요구안과 투쟁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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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순회 간담회-경기지역본부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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