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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치료는 최저임금 백신으로!" 민주노총 결의대회 진행

by 홍보부장 posted Jun 29, 202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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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최저임금 인상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2022년 최저임금 시급 1만800원 쟁취를 향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의지가 고용노동부 앞에 모였다.


2022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위한 6차 최저임금위원회가 29일 오후 개최된 가운데, 민주노총 조합원 400여명이 고용노동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을 향한 의지를 모았다.


민주노총은 한국노총과 함께 지난 24일 2022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1만800원’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2021년도 최저임금 대비 23.9% 인상된 금액으로, 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 기준시간 수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월 225만7200원이다. 이들은 2020년 1인가구 생계비(2,112,978원) + (202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4.0%) + 2021년 물가상승률전망치(1.8%) + 소득분배개선치(1.0%))를 고려한 것이라고 근거를 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불평등을 가속시키는 저임금노동을 단절하기 위해 맞서자. 오늘 최저임금위원회를 한국사회 양극화를 부수고, 불평등을을 깨부수기 위해 고삐를 쥐고 전국노동자대회로, 총파업으로 달려가자”며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 보건의료노조는 새봄지부와 지역지부를 중심으로 전국의 간부·조합원들이 참가했다.


정지연 보건의료노조 조합원은 “처음 병원에 입사했을 때 전체직원 5000명, 미화직원만 600명이라는 일터의 큰 규모에 깜짝 놀랐다. 우리 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올만큼 손에 꼽히는 병원이다”라며 “그러나 우리 미화노동자들은 최저시급을 받는다, 직원들 출근하기 전에 가장 먼저 와서 병원 구석구석을 정리하며 우리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지만, 받은 월급에서 시비와 보험, 대출을 갚으면 생활비가 빠듯하게 남는다”고 한 뒤 “하루종일 일해도 최소한의 생활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후 고용노동부 펜스에 현수막을 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기사 <노동과세계> 발췌,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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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최저임금 인상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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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최저임금 인상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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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최저임금 인상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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